[김병식] 학부모 부담 덜어줄 '사교육비 절감형 창의경영학교'

  • 오피니언
  • 사외칼럼

[김병식] 학부모 부담 덜어줄 '사교육비 절감형 창의경영학교'

  • 승인 2013-05-15 14:30
  • 신문게재 2013-05-16 12면
  • 김병식 아산 배방중학교 교장김병식 아산 배방중학교 교장
[희망씨앗 충남 방과후학교] 5. 아산 배방중학교

▲ 김병식 교장
▲ 김병식 교장
배방중학교는 변화하는 교육 패러다임에 부응하기 위해 역점·특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본교는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로서 학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면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사교육비 걱정 없는 토털시스템(급식, 수업, 귀가 등)을 구축해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방과후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설계해 운영하고 있다.

본교 교사 및 외부 강사를 채용해 수요자 맞춤형 교과 집중반(12개 반)과 꿈을 찾아 키워가는 토요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12개 반)하고 있다. 올해는 교과방과후 152명, 토요방과후 225명, 자기주도학습 40명, '생각 쑥쑥'독서반 490명 등 총 907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보다 참여율이 높아져 학생들의 사교육비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토요일, 가정에서 학부모 보호 없이 방치되고 소외되는 학생들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해 폭력 예방은 물론 여가를 스스로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학교가 앞장서서 학교와 학생은 물론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서로 공감하고 만족하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학교의 역할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특색사업으로 지성을 기르기 위한 교과관련 방과후학교 수월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학습에 흥미를 갖고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형성하고, 감성을 키우기 위한 체험중심 학교활동과 품성을 높이기 위한 바른 품성 5운동인 학교의 특색사업으로 3성(性)운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 아산배방중학교는 미래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용기 있는 학생과 사랑과 열정으로 가르치는 헌신적인 선생님, 그리고 온정의 관심을 주시는 학부모와 든든한 믿음으로 지원하는 지역사회 등 교육 공동체 모두가 함께 교육역량을 결집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잠재력을 계발시켜 더욱 돋보이는 명문으로 발전하고 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코로나19 환자 증가세…재확산 조짐
  2. 충남대 반도체공동연구소 착공 지연… 교육부 공모사업 난항
  3. 충남교육청 학교복합시설 '부여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속도
  4. 한국 민주주의의 성숙을 위한 정치적 다원주의와 지방자치
  5. "소리 대신 마음을 적다, 글씨로 세상과 잇다"
  1. 충남도, 상하이서 산학연 협력 구심점 마련… 디지털·친환경 전환 협력 가속
  2. [문예공론] 마음 닦고 입 닫고
  3. 충남도, 늘어나는 빈집 해결 위해 다각도 노력
  4. 씨엔씨티에너지-한솔제지, 에너지 효율 혁신 손잡아
  5. 대전 문창동서 50대 보행자 도로횡단 중 교통사고 사망

헤드라인 뉴스


헌정사 첫 與野 충청대표 시대…지역현안 탄력받나

헌정사 첫 與野 충청대표 시대…지역현안 탄력받나

국민의힘 새 당 대표로 충청 재선 장동혁 의원(보령서천)이 26일 선출되면서 행정수도특별법과 대전충남특별법 연내 통과 등 충청 현안 탄력이 기대된다. 장 의원의 전당대회 승리로 헌정 사상 처음으로 진보와 보수를 여야 당대표 충청 시대가 활짝 열렸기 때문이다. 장 신임 대표는 국회 도서관에서 속개된 제6차 전당대회 당 대표 결선투표에서 22만301표를 얻어 21만 7935표를 얻은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에 2366표 차로 신승했다. 이로써 장 대표는 앞으로 2년간 국민의힘 당권을 쥐게 됐다. 충청권으로선 현안 관철의 호기를 맞은..

세종 `골대 사망사고` 검찰 송치… 후속조치 어디까지?
세종 '골대 사망사고' 검찰 송치… 후속조치 어디까지?

<속보>=지난 3월 세종시 풋살장 골대 전복으로 인한 초등생 사망 사고와 관련, 시청 소속 공무원 2명이 형사 입건 돼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도일보 3월 14·15·24일 연속 보도> 26일 세종시와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월 13일 세종시 고운동 소재 근린공원 공공 풋살장에서 초등학생 A 군(11)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세종시 시설관리사업소 팀장, 책임자 등 모두 2명이 지난 5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돼 경찰 수사를 받았으며, 같은 달 대전지방검찰청으로 송치됐다. 현재 검찰의 수사 보완 요청에 따라 경찰이 추가..

9월 충청권 3858세대 공급된다… 전국 3만 8979세대 분양
9월 충청권 3858세대 공급된다… 전국 3만 8979세대 분양

가을 분양 성수기를 맞아 대전을 비롯한 충청권에 3858세대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전국적으로는 3만 9000여 세대가 분양에 나서면서 주택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 전국 분양 아파트는 53개 단지, 총 3만 8979세대다. 지역별 공급을 보면 수도권 28개 단지(2만 5276세대)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지방은 25곳 1만3703세대가 공급에 나설 전망이다. 충청권에선 충남 2043세대, 충북 1042세대, 대전 773세대 등 3858세대가 분양에 나선다. 충남에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유회당…고즈넉한 풍경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유회당…고즈넉한 풍경

  • 다문화 사회 미래전략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다문화 사회 미래전략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 학사모 하늘 높이…충남대 학위수여식 학사모 하늘 높이…충남대 학위수여식

  • 코로나19 환자 증가세…재확산 조짐 코로나19 환자 증가세…재확산 조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