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공주역 활성화 시동…충남 '테마역' 조성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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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공주역 활성화 시동…충남 '테마역' 조성 공모

단기 10대·중장기 3대 과제 마련

  • 승인 2016-03-07 18:19
  • 신문게재 2016-03-08 2면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충남도가 호남고속철도 KTX 공주역 활성화를 위해 '테마역'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또 상반기 중 연예기획사 오디션을 유치하고, 장기적으로는 정부 세종청사 이전 기관 교육원 유치 등을 위해서도 힘을 쏟는다.

도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주역 활성화 단기 10대 과제와 중·장기 3대 과제를 설정, 중점 추진한다.

7일 도에 따르면 이번 활성화 계획은 연내 공주역 1일 평균 이용객 500명 목표 달성을 위해 마련했다.

도는 우선 단기 10대 과제 첫 사업으로 테마역 조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테마역 조성은 공주역을 경북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이나 전남 보성 득량역 '7080 추억옛길'처럼 역 자체를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1억 원을 투입, 테마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하고 상반기 중에는 가칭 '공주 팝 스타(Pop Star)' 오디션 개최를 추진한다.

계룡대 '나라사랑 병영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한 관광 상품도 개발한다.

나라사랑 병영체험은 하루 300~400명이 사전 예약해 참가하는 프로그램으로, 공주 관광 상품과 연계하면 하루 100~150명의 이용객 증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이와 함께 전국 KTX 역사 중 유일하게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공주역 회의실 활용을 적극 유도하고, 도 공무원 공주역 이용 출장 활성화, 대형 유통매장 공주역 인근 유치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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