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여파…백화점ㆍ대형마트ㆍSSM 매출 감소

  • 경제/과학
  • 유통/쇼핑

경기침체 여파…백화점ㆍ대형마트ㆍSSM 매출 감소

  • 승인 2016-06-29 16:51
  • 신문게재 2016-06-29 7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산업부, 5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내수경기 부진 등의 여파로 지난달 국내 대형 유통업체의 매출실적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개한 5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자료를 보면, 유통업체의 5월 매출은 편의점만 전년 동월 대비 14.8% 상승했고, 백화점은 2.7%, 대형마트는 6.3%, 기업형슈퍼마켓(SSM)은 5.4% 각각 하락했다.

편의점은 핵가족, 젊은층 등의 이용 확대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은 경기침체에 휴일감소 효과 등으로 감소했다.

특히, 대형마트는 휴일 감소(-2)로 식품ㆍ의류 등 판매 부진에 이어, 옥시불매운동의 영향에 따른 세제류 판매 감소로 매출이 줄었다. 휴일이 감소하는 경우 1인당 구매단가는 증가하나 구매건수 감소효과가 더 크게 나타나 전반적으로 소비가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유통업체별 매출 동향을 보면, 우선 백화점은 휴일 감소로 1인당 구매단가는 증가(0.8%)했으나 고객수 감소(-3.5%)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2.7% 떨어졌다.

또 대형마트는 휴일 감소로 1인당 구매단가는 소폭 상승(0.1%)했으나 고객수 감소(-6.4%), 옥시 불매운동으로 인한 세제류 판매 감소 등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6.3% 하락했다. SSM도 1인당 구매단가는 증가(6.6%)했으나 휴일 감소로 1인당 구매건수 감소(-11.3%), 농축수산물(양곡 판매가 인하, 계란값 인하, 수산물 출하량 감소)의 판매 감소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5.4% 줄었다.

반면, 편의점의 경우 도시락 등 편의점 식품에 대한 마케팅 및 호감도 증가, 편의점 구매상품 및 서비스 종류 증가 등에 따라 식품(음료ㆍ가공식품), 생활용품, 담배 등의 판매가 증가해 전년 동월 대비 14.8% 늘었다. 박전규 기자 jk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유성복합 개장 이후 서남부터미널 통폐합 '화두'
  2.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3. 수사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이번에도 피해자는 모두 20~30대
  4. 대전역 물품보관함 돌며 카드·현금 수거… 보이스피싱 수거책 구속
  5. [건양대 글로컬 비전을 말하다] 국방·의료에서 AI까지… 국가전략 거점으로 진화한다
  1.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2. 대전보훈청-대전운수, 설명절 앞두고 후원금 전달식
  3.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4. [교단만필] 2026년의 변화 앞에서도 변치 않을 기다림의 하모니
  5. [사이언스칼럼] 지능형 화학의 시대

헤드라인 뉴스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2027학년도 대입부터 '지역의사제' 전형이 도입되면서 자녀 의대 입시를 위해 이사를 고려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으로의 전입을 택할지 관심이 쏠린다.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등학교 수를 따진 결과, 전국에서 충청권이 세 번째로 많은 데다 타 권역에 비해 고3 300명 이상의 대형 고교도 가장 많기 때문이다. 지역 인구유입과 수도권과의 의료 격차 해소책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지만, 반대로 위장전입 등 부작용 우려도 적지 않다. 29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 분석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들고 있다. 도시 경쟁력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단어는 '사람'이다. 경제와 문화, 생활 등 지역의 미래는 결국 사람이 만들기 때문이다. 저출산, 고령화와 수도권 집중화로 인구소멸을 우려하는 시기에 대전시의 인구 증가세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최근 한국경제인협회가 발표한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인구감소·지방소멸 현황 및 과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비수도권 지자체의 77%는 현재 지역의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험 수준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대전시는..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더불어민주당이 대전과 충남 통합 특별시 정식 명칭을 ‘충남대전통합특별시’로, 약칭은 ‘대전특별시’로 정했다. 민주당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특위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명칭과 약칭, 특별법 추진 과정 등 회의 결과를 설명했다. 우선 공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다. 앞서 28일 민주당 광주와 전남 행정통합 추진 특별위원회도 통합 특별시 명칭을 '전남광주특별시', 약칭을 '광주특별시'로 정한 바 있다. 통합 특별시의 청사와 관련해선,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故 이해찬 전 총리 발인 하루 앞으로 故 이해찬 전 총리 발인 하루 앞으로

  •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