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귀여운 우주 활극, 그리고 묵직한 펀치 '버려진 우주선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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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귀여운 우주 활극, 그리고 묵직한 펀치 '버려진 우주선의 시간'

버려진 우주선의 시간│ 이지아│스윙테일

  • 승인 2020-11-07 09:03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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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우주선의 시간

이지아│스윙테일



제1회 카카오페이지 X 창작과비평사 영어덜트 장르문학상을 수상한 '버려진 우주선의 시간'

소설가 정세랑은 "이 소설은 귀여운 우주 활극처럼 보이지만 묵직한 펀치로 가득하다"고 극찬한 소설이기도 하다.



안드로이드로 재탄생한 버려진 우주 정찰선 티스테와 생계형 해커 소려 룻의 모험담을 담은 따듯한 SF 드라마로 상처받은 이들이 다시 누군가를 신뢰할 수 있는가를 다루고 있는 성장담이다.

영어덜트는 10대에서 30대 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르물 또는 장르적 요소가 가미된 소설이다. 빠른 전재와 강한 흡인력이 특징이다.

이지아 작가는 웹툰 배경작화로 시작해 '나무의 눈' 웹툰으로 본격적인 집필 활동을 시작했다.

이 책은 웹툰을 그리던 상상력과 소설의 문학적 요소가 만나 시너지를 낸 작품으로 이 시대 어른이(어른+어린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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