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바나나-대전·세종 주간뉴스 브리핑] '은퇴' 이대훈, 전국체전서 못보나요?

[뉴스바나나-대전·세종 주간뉴스 브리핑] '은퇴' 이대훈, 전국체전서 못보나요?

  • 승인 2021-07-31 01:00
  • 현옥란 기자현옥란 기자
뉴스바나나-헤드
뉴스바나나가 준비한 이번 주 이슈는?

1. 대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2. 안전속도5030 시행 100일 효과봤다
3. 올림픽 메달 좌절된 이대훈, 은퇴 선언
4. 달달한 세종조치원복숭아축제 랜선 만남




기사구분선-1
대전 거리두기 4단계… 이번 주말 가족끼리 외식 가능할까요?
기사구분선-1

 

4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을 하루 앞둔 26일 대전 유성구의 한 음식점에서 주인이 저녁 6시 이후 2인만 가능하다는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이성희 기자 token77@

 

대전에서 확진자가 크게 늘어 8월 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됩니다. 18시 이전에는 4명까지, 18시 이후는 2명까지만 모일 수 있고, 그동안 허용했던 백신 접종자에 대한 예외도 없어졌어요. 이처럼 거리두기 4단계는 외출을 사실상 전면제한에 가깝게 통제하는 조치입니다. 직계가족이라도 사적모임 금지가 똑같이 적용되지만, 한 집에 거주하는 가족은 예외로 인정해줘요. 다만 2명 이상의 가족이 식당에 갈 때에는 주민등록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를 챙겨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인쇄

 

대전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8월 8일까지 적용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725010005967


대전 거리두기 4단계, 무엇이 달라지나?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725010005962

방학에 거리두기 격상까지... 지역 대학가 비명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726010006214



4단계 격상에 자영업자 '곡소리'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726010006219 

 

기사구분선-1
안전속도5030 시행 100일… 효과 있다? 없다?
기사구분선-1
안전속도
'안전속도 5030'은 도심부에서는 50㎞, 주택가 등 이면도로에서는 30㎞ 이내로 주행속도를 제한하는 정책입니다. 대전시가 100일 동안 이 정책을 시행한 이후 지역내 교통사고와 흐름을 분석했는데요. 사고·사망건수가 크게 줄었고, 버스나 일반차량 운행속도는 큰 영향이 없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짧은 기간 동안에도 이런 효과라면 앞으로도 교통사고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네요.

이같은 안전속도 5030은 전세계 47개국에서 도입하고 있는 데요. 독일의 경우 교통사고가 20% 줄었고, 덴마크는 교통사고 사망자가 24% 감소했다고 하니 속도제한 효과는 이미 검증된 것이나 다름없네요. 50㎞의 속도로 주행하는 것이 운전자들에게는 조금 답답할 수도 있지만 보행자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서도 주행속도를 지키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아요.

인쇄

 

안전속도 5030 도입 100일 효과?… 대전 보행 중 사망 78.6% 감소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725010005906 

  

기사구분선-1
'은퇴' 이대훈, 전국체전서 볼 수 있나요?
기사구분선-1

 

이대훈111

도쿄올림픽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태권도 간판 이대훈이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 인터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 주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의 혼신의 힘을 다하는 경기들을 보며 응원 많이 하셨나요?. 충청지역 국가대표인 장준, 김우진, 최인정 선수가 메달을 획득해 온 국민에게 기쁨과 자부심을 선사하기도 했는데요. 반면 한국 태권도의 에이스인 이대훈 선수가 메달 획득에 실패하고 은퇴선언을 하는 등 안타까운 소식도 있었습니다.

2010년 고3때 처음 태극마크를 단 이대훈 선수는 2012년 런던올림픽 58㎏급에서 은메달,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는 68㎏급에서 동메달을 따는 등 10년이 넘도록 줄곧 세계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선수입니다. 이번 도쿄올림픽은 세 번째 출전으로 메달을 따지 못한 유일한 대회가 됐어요.

이대훈 선수의 갑작스런 은퇴소식을 들은 대전체육계가 진위파악에 분주하다고 합니다. 그가 대전시청 소속 태권팀에서 뛰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 선수는 2018년 대전시청팀에 입단해서 올 연말까지 계약기간을 남겨두고 있으며 오는 10월에 구미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대전을 대표해 출전할 계획이었어요. 지난 28일 귀국한 이대훈 선수는 앞으로 지도자의 길을 걸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는데요. 앞으로 이대훈 선수가 전국체전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는 더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쇄

 

은퇴선언 이대훈 전국체전 출전은 어쩌나… 대전시청 진의파악 분주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726010006245 

 

기사구분선-1
달달한 복숭아축제 랜선으로 즐기세요~
기사구분선-1

 

1327066497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싱싱하리~ 도도하리~ 한입하리~ 나도하리~~~~. 이게 무슨 말이냐구요? 세종에서 열리는 복숭아축제 테마들이에요. 세종조치원복숭아축제가 8월 1일까지 온라인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113년의 전통과 축적된 재배기술로 맛과 품질이 뛰어난 조치원복숭아를 전국에 알리고자 매년 열리는 지역 대표 축제예요. 이번 축제는 복숭아 타르트, 복숭아 마카롱 등 복숭아를 재료로 만드는 음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먹방, 레시피 등 나만의 콘텐츠를 뽐내는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고 하니 요리 고수들의 실력발휘를 기대해 봅니다. 

·편집=현옥란 기자

 

인쇄

 

세종조치원복숭아축제 온라인에서 만나요

http://www.joongdo.co.kr/web/view.php?lcode=&series=&key=20210725010005878 

 

점선라인

 

 

바나나한줄뉴스-1

[대전의 건축물] 아름다운 건축물 이응노미술관… 설계 테마는 '산책'

[검색에 없는 대전충남史] '특수층 자금젖줄 벗어나, 지역·대중속으로' 다짐 충청은행으로

[대학의 공간] 충남대 정심화홀… '숭고한 기부정신'으로 태어나다

[대전 Y-zone 프로젝트] 여름날의 갑천, 초록의 생명은 자라고 사람들은 걸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조국혁신당 세종시당, '내홍' 뚫고 정상화 시동
  2.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
  3. 세종시, 2025년 '규제혁신+투자유치' 우수 지자체 영예
  4. 대전인자위, 지역 인력수급 변화·일자리 정책 방향 모색
  5. 제2회 국민통합포럼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조건과 국정리더십의 과제
  1. 보이스피싱에 속아 빼앗긴 3900만원 대전경찰이 되찾아줘
  2. '스포츠세종 포럼' 2025년 피날레...관광·MICE 미래 찾기
  3. 국립세종수목원, 지속 가능 경영...피나클 어워드 은상
  4. 가짜뉴스의 폐해와 대책 심포지엄
  5. 조상호 국정기획위원, 내란 척결 촉구....세 가지 대안 제시

헤드라인 뉴스


트램 1900억 세종의사당 956억…충청 성장판 놨다

트램 1900억 세종의사당 956억…충청 성장판 놨다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에 대전 트램 1900억원, 국회 세종의사당 956억원, 대통령 세종집무실 240억원 등 충청 현안 추진을 위한 국비가 각각 확보됐다. 또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547억원,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5억원, 세종지방법원 10억원도 반영됐다. 충청권 각 시도와 여야 지역 의원들에 따르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728조원 규모의 2026년 정부예산안에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충청권 현안 사업이 포함됐다. 어느 때보다 치열한 예산 국회 속 충청권이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 대한민국 호(號) 신성장 엔진 도약..

[르포] 일본의 가락시장 도요스, 유통 시스템은 정반대?
[르포] 일본의 가락시장 도요스, 유통 시스템은 정반대?

우리에겐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동해를 사이에 둔 지리적 특징으로 음식과 문화 등 많은 것을 공유하고 있다. 양국 모두 기후 위기로 인해 농산물의 가격 등락과 함께 안정적 먹거리 공급에 대한 요구를 받고 있다. 이에 유통시스템 개편을 통한 국가적 공동 전략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중도일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4박 5일간의 일본 현장 취재를 통해 현지 농산물 유통 전략을 살펴보고, 한국 전통주의 새 활로를 모색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도요스 중앙 도매시장의 정가 거래..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지방소멸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금산군이 '아토피자연치유마을'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전국 인삼의 80%가 모이며 인구 12만 명이 넘던 금산군은 산업구조 변화와 고령화, 저출산의 가속화로 현재는 인구 5만 명 선이 무너진 상황이다. 금산군은 지방소멸 위기를 '치유와 힐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공동체를 만들고 '아토피·천식안심학교' 상곡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금산에 정착하고 있는'아토피자연치유마을' 통해 지방소멸의 해법의 가능성을 진단해 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