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세계 탈 문화예술연맹 안동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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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세계 탈 문화예술연맹 안동총회 개최

  • 승인 2022-12-13 11:02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세계탈문화예술연맹 포스터02
(제공=안동시)
경북 안동시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안동총회 및 세계탈문화컨퍼런스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대면 및 비대면 방식으로 유튜브 등으로 실시간 중계하는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천의 얼굴, 인류(人類)를 위한 몸짓'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안동총회는 약 15개국 1000여 명의 탈 관련 국내외 학자를 비롯해 문화 관련 공공기관 관계자, 탈 공연자, 일반참가자 등이 참가해 전통 탈춤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한국 탈춤의 유네스코 등재 이후의 보전 및 활용 방안 등 다각도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총회는 지난 11월 30일 제17차 유네스코 정부간위원회에서 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 기념으로 열리는 총회로서 세계탈문화컨퍼런스를 함께 진행하면서 세계 보편 문화인 탈의 중요성과 '세계 탈 문화의 메카, 안동'의 브랜드를 다시 한번 국제사회에 홍보하는 데 그 의의를 둘 수 있다.

개회식 이후 열리는 세계탈문화컨퍼런스에서는 전통탈춤 진흥법 제정과 탈춤도시 연대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등재 탈춤 소재지 단체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한국 탈춤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정책토론회도 열릴 예정이다.



그리고 이마코 10여 개 회원국이 비대면으로 참여하는 네트워크회의를 비롯해 탈 문화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거버넌스, 한국탈춤의 세계와 미래로의 확장,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이해, 도시경쟁력으로의 문화 등 5개의 분과세션이 개회식 이후 진행된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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