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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펜싱선수단이 9월 30일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 시상식에 올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부산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는 ▲남일부 사브르 개인전 대전시청 소속 오상욱 ▲남일부 사브르 단체전 대전시청 박상원, 오상욱, 유태민, 임재윤 ▲여일부 사브르 개인전 대전시청 윤소연 ▲여일부 사브르 단체전 대전시청 최세빈, 윤소연, 이슬, 최혜정 선수 등이다.
은메달은 ▲남일부 에뻬 개인전 대전대 김정범 ▲남고부 플러레 단체전 대전생활과학고 김도영, 김영현, 서우현, 이주영 ▲여고부 에뻬 개인전 대전여고 정서영이 차지했다.
동메달은 ▲남일부 플러레 개인전 대전도시공사 최민서 ▲여일부 플러레 단체전 우송대 문수연, 박수빈, 이현서, 조윤진 ▲여고부 사브르 개인전 대전송촌고 윤예림이 각각 가져가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세계 정상급 선수인 오상욱과 박상원을 앞세운 남자 사브르팀과 윤소연·최세빈이 이끈 여자 사브르팀은 함께 금메달을 독식하며 남·여 일반부 사브르 전 부문을 석권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펜싱은 대전을 대표하는 브랜드 종목으로,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을 길러낸 자랑스러운 종목"이라며 "우리 시에서 육성된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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