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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일반부 대전시체육회 카누팀(왼쪽부터 오지현, 오영서, 이수명 감독, 조신영, 김소현)이 시상식에 올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는 ▲남고부 K2 1000m 한밭고 강은규·박재영 ▲여일부 K1 500m 대전체육회 조신영 ▲여일부 K2 500m 대전체육회 김소현·조신영 ▲여일부 대전체육회 K1 200m 김소현 ▲여일부 대전체육회 K4 500m 김소현·조신영·오영서·오지현 등이다.
은메달은 ▲남고부 K2 500m 한밭고 강은규·박재영 ▲여고부 K2 500m 구봉고 김고은·유지선, 동메달 ▲여고부 K1 200m에서 구봉고 유지선 선수가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 김소현과 조신영은 나란히 3관왕에 오르며 대전 카누의 간판으로 자리매김했다. 2000년 제81회 전국체육대회 남일부 3관왕 이후 25년 만의 기록으로, 여자 일반부에서는 최초다.
구봉고 유지선(2학년)은 K1 200m에서 0.05초 차이로 값진 동메달을 따내며 '개인전 첫 메달'의 감격을 누렸다.
이승찬 회장은 "지도자들의 헌신과 선수들의 노력이 만든 결과" 라며 "매년 한계를 넘어 역사를 새로 쓰는 우리 카누 선수단이 대전을 넘어 대한민국을 빛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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