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세계, 가정의 달 맞아 '행복나눔 푸드트럭' 출발

  • 경제/과학
  • 유통/쇼핑

대전신세계, 가정의 달 맞아 '행복나눔 푸드트럭' 출발

5일부터 15일까지 지역 양육시설 9곳 대상 가정의 달 '행복나눔 푸드트럭' 진행
지역 '청년푸드트럭협동조합'과 함께 임직원 봉사단 양육시설 찾아 봉사활동 전개

  • 승인 2023-05-08 15:09
  • 김소희 기자김소희 기자
IMG_3918
안용준 대전신세계 Art & Science 부점장 (사진 가운데)은 지난 5일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대전 유성구 소재 양육시설인 천양원을 찾아 한전복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사진 가운데에서 오른쪽)에게 가정의 달 행복나눔 푸드트럭 운영을 위한 지원금 1853만원을 전달했다. 사진=대전신세계 제공
가정의 달을 맞아 대전신세계 Art & Science가 지역 양육시설 어린이들에게 '행복나눔 푸드트럭'을 선물한다.

대전신세계 Art & Science 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와 함께 5일 대전 유성구 소재 천양원을 시작으로 15일까지 대전지역 양육시설 9곳을 대상으로 '행복나눔 푸드트럭' 을 진행한다.

행복나눔 푸드트럭은 지역상생과 사회 공헌을 동시에 잡은 대전신세계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청년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청년푸드트럭협동조합' 소속 푸드트럭들이 지역 9개 양육시설을 찾아 사전조사를 통해 파악한 다양한 선호메뉴를 어린이들이 마음껏 먹을 수 있도록 선물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21년 연말 대전신세계가 '희망산타 원정대'의 일환으로 진행한 '해피 크리스마스 푸드트럭' 이후 매년 가정의 달과 연말 두 차례씩 진행되고 있다.

대전신세계는 이번 활동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금 1853만 원을 후원했으며, 각 양육시설에는 푸드트럭 2~4대와 함께 대전신세계 임직원 봉사단이 방문해 배식 도우미 및 비눗방울 놀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안용준 대전신세계 Art & Science 부점장은 "지역의 모든 어린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신세계는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1년 10월부터 유성구 드림스타트 결연 아동 50세대를 대상으로 매월 식품패키지 지원하고, 매년 지역 청소년 130명에게 희망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소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갑천 야경즐기며 워킹' 대전달빛걷기대회 5월 10일 개막
  2. 수도 서울의 높은 벽...'세종시=행정수도' 골든타임 놓치나
  3. 충남 미래신산업 국가산단 윤곽… "환황해권 수소에너지 메카로"
  4. 이상철 항우연 원장 "한화에어로 지재권 갈등 원만하게 협의"
  5. [근로자의 날] 작업복에 묻은 노동자 하루…"고된 흔적 싹 없애드려요"
  1. 충청권 학생 10명 중 3명이 '비만'… 세종 비만도 전국서 가장 낮아
  2. 대학 10곳중 7곳 올해 등록금 올려... 평균 710만원·의학계열 1016만원 ↑
  3.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4. [춘하추동]삶이 힘든 사람들을 위하여
  5. 2025 세종 한우축제 개최...맛과 가격, 영양 모두 잡는다

헤드라인 뉴스


[근로자의 날] 작업복에 묻은 노동자 하루…"고된 흔적 싹 없애드려요"

[근로자의 날] 작업복에 묻은 노동자 하루…"고된 흔적 싹 없애드려요"

"이제는 작업복만 봐도 이 사람의 삶을 알 수 있어요." 28일 오전 9시께 매일 고된 노동의 흔적을 깨끗이 없애주는 세탁소. 커다란 세탁기 3대가 쉴 틈 없이 돌아가고 노동자 작업복 100여 벌이 세탁기 안에서 시원하게 묵은 때를 씻어낼 때, 세탁소 근로자 고모(53)씨는 이같이 말했다. 이곳은 대전 대덕구 대화동에서 4년째 운영 중인 노동자 작업복 전문 세탁소 '덕구클리닝'. 대덕산업단지 공장 근로자 등 생산·기술직 노동자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일반 세탁으로는 지우기 힘든 기름, 분진 등으로 때가 탄 작업복을 대상으로 세탁한다...

`운명의 9연전`…한화이글스 선두권 경쟁 돌입
'운명의 9연전'…한화이글스 선두권 경쟁 돌입

올 시즌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는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9연전을 통해 리그 선두권 경쟁에 돌입한다. 한국프로야구 10개 구단은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휴식 없는 9연전'을 펼친다. KBO리그는 통상적으로 잔여 경기 편성 기간 전에는 월요일에 경기를 치르지 않지만,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프로야구 5경기가 편성했다. 휴식일로 예정된 건 사흘 후인 8일이다. 9연전에서 가장 주목하는 경기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승부다. 리그 1위와 3위의 맞대결인 만큼, 순위표 상단이 한순간에 뒤바..

학교서 흉기 난동 "학생·학부모 불안"…교원단체 "재발방지 대책"
학교서 흉기 난동 "학생·학부모 불안"…교원단체 "재발방지 대책"

학생이 교직원과 시민을 상대로 흉기 난동을 부리고, 교사가 어린 학생을 살해하는 끔찍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학생·학부모는 물론 교사들까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경찰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28일 오전 8시 33분쯤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특수교육대상 2학년 A(18) 군이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4명과 행인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A 군을 포함한 모두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계성 지능을 가진 이 학생은 특수교육 대상이지만, 학부모 요구로 일반학급에서 공부해 왔다. 가해 학생은 사건 당일 평소보다 일찍 학교에 도착해 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

  • 오색 연등에 비는 소원 오색 연등에 비는 소원

  • ‘꼭 일하고 싶습니다’ ‘꼭 일하고 싶습니다’

  •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