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서머] 페이커 '황제'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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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서머] 페이커 '황제'가 돌아왔다.

2일 광동프릭스와의 경기서 31일 만의 '복귀'

  • 승인 2023-08-02 17:40
  • 윤주원 기자윤주원 기자
lck유튜브 캡처
사진=LCK 공식 유튜브 캡처.
2023 LCK 서머(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 이하 LCK 서머)에 페이커 이상혁이 돌아왔다. 무려 31일 만의 복귀다.

2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SKT T1(이하 T1)'과 '광동 프릭스'와의 경기에서 페이커 이상혁이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모습을 비췄다.

페이커는 지난 7월 2일 농심 레드포스 전 이후 오른쪽 팔꿈치의 '터널증후군'으로 의심되는 부상 때문에 휴식기를 가졌다.

이에 팀에 미드 포지션 자리를 2군 '포비' 선수가 매워 4주간 공백을 채웠지만, 페이커가 없는 한 달 동안 T1의 순위는 3위에서 5위까지 추락했다.



다급해진 T1은 이번 스플릿 플레이오프(PO) 경기를 한 주 앞두고 주장 페이커를 복귀시켰다. 다행히 출전을 해도 무리 없다는 주치의의 소견을 받았다.

팬들도 페이커의 복귀를 격하게 반겼다. 이날 페이커의 복귀전 실시간 생중계에서 누리꾼들은 "대상혁 출격 다들 긴장해라"며 "페이커 한 명 돌아왔는데 왜 이렇게 LCK가 활발해진 것 같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LCK 서머 PO 경기는 이달 8일부터 시작된다. LCK는 지난 스프링 스플릿부터 플레이오프 경기에 '더블 엘리미네이션(Double-Elimination)' 방식을 도입했다. 해당 제도는 패배 팀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일종의 '패자부활전'이다. 윤주원 기자 sob2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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