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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학교학부모연합회 '교사 존중' 릴레이 캠페인 단체사진. |
이번 캠페인은 교사, 학생, 학부모가 상호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소통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교육지원청 직원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해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자발적으로 참여를 신청한 각급 학교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순차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진행되는 '교사 존중' 캠페인은 학부모가 교육의 주체로서 교사에 대한 감사와 예의를 실천하고, 갈등 상황에서도 배려의 언어로 소통하는 태도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는 자녀들에게도 긍정적인 관계 형성의 본보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충주시학교학부모연합회 이은하 회장은 "선생님과 학생, 학부모가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학교가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캠페인을 이어가 충주교육이 지향하는 꿈과 도전, 동행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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