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서머] 더블 엘리미네이션, 어느 팀에게 득 될까?

  • 스포츠
  • e스포츠

[LCK 서머] 더블 엘리미네이션, 어느 팀에게 득 될까?

일종의 패자부활전…플레이오프 2~4라운드까지 적용
최종 결승전인 PO 5라운드, 20일 '대전컨벤션센터'서

  • 승인 2023-08-10 09:28
  • 수정 2023-08-10 09:29
  • 윤주원 기자윤주원 기자
KT 롤스터
2023 LCK 서머 정규 리그에서 1위를 차지한 KT 롤스터. 사진=LCK 제공.
LCK서머 PO 2라운드가 10일 돌입하면서 올해부터 도입된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이 어느 팀에게 득이 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패배한 팀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은 일종의 패자부활전으로 이번 PO 2라운드부터 적용된다.

10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에 따르면 올해부터 '더블 엘리미네이션(Double-Elimination)' 방식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준 PO 2라운드 진출 팀은 정규 시즌 1, 2위인 KT롤스터, 젠지와 PO 1라운드 승리자인 한화생명e스포츠, T1 등 4개 팀이다.



LCK PO 2라운드 경기는 10일 오후 5시 KT롤스터와 T1이, 11일 같은 시간 젠지와 한화생명e스포츠가 붙는다. PO 2라운드부터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이 적용돼 승리한 2개 팀은 '승자조'로 패배한 2개 팀은 '패자조'로 분류돼 PO 3라운드에서 경기한다. 해당 제도에 따라 PO 2라운드에서 패배해도 탈락하지 않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것이다.

대진표
2023 LCK 서머 플레이오프 대진표. 사진=LCK 제공.
PO 3라운드 '승자조'에서 승리하면 즉시 PO 5라운드(결승전)로 올라가고 패배하면 '패배조'의 승리 팀과 PO 4라운드를 거쳐 PO 5라운드 진출 팀을 가린다. PO 5라운드에서 승리한 팀은 이번 LCK 서머 스플릿의 우승자가 된다.

한편 LCK 서머 PO 4·5라운드는 오는 19·20일 양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다.

대전시 문화관광국 문화콘텐츠과 담당자는 "LCK 기간 동안 선수들의 숙박시설을 시에서 지원한다"고 말했다.

윤주원 기자 sob2st@naver.co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갑천 야경즐기며 워킹' 대전달빛걷기대회 5월 10일 개막
  2. 수도 서울의 높은 벽...'세종시=행정수도' 골든타임 놓치나
  3. 충남 미래신산업 국가산단 윤곽… "환황해권 수소에너지 메카로"
  4. 이상철 항우연 원장 "한화에어로 지재권 갈등 원만하게 협의"
  5. [근로자의 날] 작업복에 묻은 노동자 하루…"고된 흔적 싹 없애드려요"
  1. 충청권 학생 10명 중 3명이 '비만'… 세종 비만도 전국서 가장 낮아
  2. 대학 10곳중 7곳 올해 등록금 올려... 평균 710만원·의학계열 1016만원 ↑
  3.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4. [춘하추동]삶이 힘든 사람들을 위하여
  5. 2025 세종 한우축제 개최...맛과 가격, 영양 모두 잡는다

헤드라인 뉴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무죄판결 파기환송…유죄 취지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무죄판결 파기환송…유죄 취지

대법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에 대해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했다. 이에 따라 이 후보는 서울고법에서 다시 재판받아야 한다. 서울고법은 대법원의 판단 취지에 기속되므로 유죄를 선고해야 한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5월 1일 이 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지난 3월 28일 사건을 접수한 뒤 국민의 관심이 지대하고 유력 대권 주자인 이 후보의 피선거권 여부가 달려있다는 점을..

`운명의 9연전`…한화이글스 선두권 경쟁 돌입
'운명의 9연전'…한화이글스 선두권 경쟁 돌입

올 시즌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는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9연전을 통해 리그 선두권 경쟁에 돌입한다. 한국프로야구 10개 구단은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휴식 없는 9연전'을 펼친다. KBO리그는 통상적으로 잔여 경기 편성 기간 전에는 월요일에 경기를 치르지 않지만,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프로야구 5경기가 편성했다. 휴식일로 예정된 건 사흘 후인 8일이다. 9연전에서 가장 주목하는 경기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승부다. 리그 1위와 3위의 맞대결인 만큼, 순위표 상단이 한순간에 뒤바..

학교서 흉기 난동 "학생·학부모 불안"…교원단체 "재발방지 대책"
학교서 흉기 난동 "학생·학부모 불안"…교원단체 "재발방지 대책"

학생이 교직원과 시민을 상대로 흉기 난동을 부리고, 교사가 어린 학생을 살해하는 끔찍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학생·학부모는 물론 교사들까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경찰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28일 오전 8시 33분쯤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특수교육대상 2학년 A(18) 군이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4명과 행인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A 군을 포함한 모두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계성 지능을 가진 이 학생은 특수교육 대상이지만, 학부모 요구로 일반학급에서 공부해 왔다. 가해 학생은 사건 당일 평소보다 일찍 학교에 도착해 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계노동절 대전대회 세계노동절 대전대회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

  • 오색 연등에 비는 소원 오색 연등에 비는 소원

  • ‘꼭 일하고 싶습니다’ ‘꼭 일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