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 농지은행사업 전년 대비 예산 15억 증가

  • 전국
  • 광주/호남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 농지은행사업 전년 대비 예산 15억 증가

97억원 확보

  • 승인 2024-03-05 11:07
  • 양선우 기자양선우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 전경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가 지역 농가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농지은행 사업 예산을 지난해 82억원에서 15억원이 증가한 97억원을 확보했다.

올해 농지은행사업 예산을 살펴보면 맞춤형 농지지원사업 68억원, 부채 농가 회생을 위한 경영회생지원사업 20억원, 고령 은퇴농가의 노후생활 지원 농지연금사업 2억원, 은퇴이양직불 7억원 등으로 사업별로 투입할 계획이다.

농지은행사업은 이농, 전업, 고령 또는 질병 등으로 은퇴하고자 하는 농업인이나 비농가의 농지를 매입하거나 임차수탁을 받아 농지를 필요로 하는 창업농, 2030세대, 전업농업인 등에게 농지를 매도하거나 임대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 신규 시행중인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은 10년이상 농업경영을 해오던 65~79세 이하 농업인이 농지은행 또는 직접 청년농에게 농지매도를 하는 경우 1ha당 월 50만원을 최대 10년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존 사업과 연계해 지원이 확대될 예정이다.



황명순 진도지사장은 "지역 청년농업인에 집중적인 지원을 통해 농업 농촌의 활력화와 함께 고령농가의 안정적 노후생활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도=양선우 기자 ysw6544@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댕댕이들 여기 다 모였다! 2025 대전펫&캣쇼 첫날 표정
  2. 청남대 이어 '국민 품으로' 청와대...거스를 수 없는 대의
  3. 경찰, 가세로 태안군수 자택·군청 압수수색
  4. KT&G 상상마당 10일 '2025 놀빛시장' 개최
  5. 천안 다가동 예식장 연회장서 천장 마감재 떨어져 하객 10명 부상
  1. 산인공 충남지사, 충청남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지역산업 육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2. 세종시 전의산단 입주기업 협의회, 지역 주민 초청 간담회 개최
  3. 육군 제32보병사단, 2025년 지상협동훈련 진행
  4. 한국타이어 1분기 매출 133.3%↑, 영익 11.1%↓ '한온시스템 편입 영향'
  5. 전통시장 수산물 구매, 최대 30% 환급 시작

헤드라인 뉴스


`고향서 100일` 부석사 불상 日 귀양길…"그곳서 일본 양심 깨우길"

'고향서 100일' 부석사 불상 日 귀양길…"그곳서 일본 양심 깨우길"

충남 서산 부석사에 모셔져 신자들이 친견법회를 가진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이 5월 10일 이운 법회를 마치고 일본으로 돌아가는 여정에 올랐다. 신자들은 지난 100일 정성으로 봉양한 불상을 떠나보내는 슬픔과 복받치는 감정을 억누른 채 오히려 그곳에서 일본 국민의 마음을 움직이는 계기가 되어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했다. 10일 오전 부석사가 있는 서산 도비산은 짙은 안개와 함께 강한 바람으로 좀처럼 보기 어려운 악천후 속에서 이운 법회가 개최됐다. 이날 부석사 설법전에는 신자 50여 명과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주경 스님과 수덕사 주지 도신..

의대생 8305명 유급, 46명은 제적… 수업참여 34.4% 그쳐
의대생 8305명 유급, 46명은 제적… 수업참여 34.4% 그쳐

전국 40개 의과대학 재학생 46명이 제적되고 8305명이 유급 대상자로 확정됐다. 학기 말 성적경고 예상자 등을 포함하면 1만 2767명에 달해 수치는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9일 교육부가 발표한 '전국 40개 의과대학 유급 및 제적 대상자 현황'에 따르면, 의대생 1만 9475명 중 42.6%에 해당하는 8305명이 유급, 0.2%인 46명이 제적될 예정이다. 예과 과정에 유급이 없는 대학의 경우, 2025학년 1학기 이후 성적경고 예상 인원은 3027명(15.5%)으로 나타났다. 또 1학기 등록 시 1개 과목만 수강 신청해..

청남대 이어 `국민 품으로` 청와대...거스를 수 없는 대의
청남대 이어 '국민 품으로' 청와대...거스를 수 없는 대의

2022년 5월 10일 전면 개방과 함께 국민 품에 안긴 지 3주년을 맞은 '청와대'. 영욕의 상징으로 통한 청와대의 미래지향적 선택지는 어디일까. 6월 3일 대선 국면에선 다시금 권력의 품으로 돌아가려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그래서 청와대 방문객 수가 부쩍 늘고 있다. 운영 주체인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청와대 재단은 이 같은 여건 변화와 관계 없이 일상적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중도일보는 '국민 vs 권력' 사이에서 기로에 선 청와대 개방 3주년을 재조명하고, 대통령실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필요성에 무게를 싣는 내용을 중심으로 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6월3일, 꼭 투표하세요’ ‘6월3일, 꼭 투표하세요’

  • 제51회 양성서도회원전 12일까지 전시 제51회 양성서도회원전 12일까지 전시

  • ‘어버이 은혜 감사합니다’ ‘어버이 은혜 감사합니다’

  • 성심당과 함께 선거빵 출시…‘함께 투표해요’ 성심당과 함께 선거빵 출시…‘함께 투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