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호 의장 "필수의료 공백 최소화에 행정력 집중" 당부

  • 전국
  • 충북

황영호 의장 "필수의료 공백 최소화에 행정력 집중" 당부

충북도의회 제415회 임시회 개회
결산검사 위원 선임 등

  • 승인 2024-03-14 08:43
  • 수정 2024-03-14 15:01
  • 신문게재 2024-03-15 16면
  • 정성진 기자정성진 기자
제415회 임시회 1차 본회의
충북도의회는 13일 제415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는 13일 제41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2일까지 10일간의 회기를 진행한다.

황영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해 "필수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 건강권을 보호할 수 있게 집행기관이 의료계 집단행동에 적극 대응해 달라"며 "우리 도의회도 사태가 조속히 해결되도록 집행부와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 의장은 또 충청권 4개 시·도(대전, 세종, 충북, 충남)가 지역 균형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추진하는 '충청지방정부연합'이 성공적으로 출범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과 집행부에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주문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박재주·최정훈·안지윤 의원과 대학교수, 회계사 등 10명을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으로 선임했다. 결산검사 기간은 27일~4월15일 20일간으로 충북도 및 충북교육청의 2023회계연도 예산 집행이 적법하게 이뤄졌는지 등에 대한 사항을 확인한다.



5분 자유발언에는 4명의 의원이 나섰는데 이태훈 의원은 '괴산댐을 다목적댐으로 전환하라!'를, 최정훈 의원은 '위기의 충북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적 도움 절실'을, 김현문 의원은 '직지 탄생 650주년 기념 세계기록유산 국제박람회 개최를 요청합니다'를, 박지헌 의원은 '충청북도 지하수자원 보존 대책 마련 및 '먹는샘물'에 대한 취수관리 감독 철저 촉구'를 각각 주장했다.

제415회 임시회 2차 본회의는 22일 오전 10시 열릴 예정이다.


청주=정성진 기자 qowkddl200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세종시 최다 득표 읍면동은
  2.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지역 교육계 "교육공약 이행돼야"
  3. "일감 몰아주기 폐해"…2년 만에 파손 대전 서구 스쿨존 안전펜스
  4. 대전생활과학고 등 전국 10곳 '2025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
  5. 대통령 당선 현수막
  1. 김태흠 지사 "새정부 출범에 적극 대응해 예산 확보" 주문
  2. 충남대병원, '태초의 먹거리' 이계호 교수초청 건강강연
  3. 대전환경운동연합 "환경 공약 선언적 수준 말고 구체적 실행 필요"
  4. 과학기술계 "이재명 대통령, 망가진 연구생태계 되살리기 신속히 진행해야"
  5. 트럼프 관세정책, 충남 제조업 성장률 하락 악영향... 수출감소·기업투자 저조 등 부정요인

헤드라인 뉴스


‘계약비리’ 스쿨존 펜스 보니… 흔들리고 부서져 곳곳 ‘누더기’

‘계약비리’ 스쿨존 펜스 보니… 흔들리고 부서져 곳곳 ‘누더기’

<속보> 4일 오전 10시께 대전 서구 관저동 선암초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학생들의 등하굣길인 만큼 선암초 네거리와 느리울중학교 네거리 사이 300m 보행로 구간에 스쿨존 방호 울타리가 설치돼 있었으나, 유명무실한 상태였다. 안전펜스 일부는 바닥에 제대로 고정되지 않고 뜯어져 손으로 잡으면 쉽게 흔들거렸고, 펜스와 펜스 이음새가 엇나가 임시방편으로 얇은 밧줄을 감아 고정해놓은 모습도 보였다. 차량 충격에 의한 방어, 무단횡단 방지 효과도 떨어져 보였는데, 이 스쿨존 방호 울타리는 2년 전 서구청 전 비서실장의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38. 대전 유성구 노은3동 일대 카페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38. 대전 유성구 노은3동 일대 카페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충청 3선 강훈식 국회의원’ 이재명 대통령 초대 비서실장 임명
‘충청 3선 강훈식 국회의원’ 이재명 대통령 초대 비서실장 임명

이재명 대통령 초대 비서실장에 충남 아산 출생인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국회의원(3선·충남 아산시을)이 임명됐다. 이 대통령은 4일 오후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국무총리 후보자와 대통령 비서실장 등 새 정부 첫번째 인사를 직접 발표하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국무총리 후보자는 4선의 김민석(64년생) 국회의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로는 이종석(58년생) 전 통일부 장관이 지명됐다. 대통령 비서실장은 강훈식(73년생) 국회의원, 안보실장은 위성락(54년생) 국회의원(비례), 경호처장은 황인권(63년생) 전 육군 대장, 대변인은 강유정(75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공공기관 시설물에 광고 전단지 안됩니다’ ‘공공기관 시설물에 광고 전단지 안됩니다’

  • 대통령 당선 현수막 대통령 당선 현수막

  • ‘제21대 대선 끝’…철거되는 벽보 ‘제21대 대선 끝’…철거되는 벽보

  • 제21대 대선 개표 시작 제21대 대선 개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