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2024 제1회 인권경영위원회 개최

  • 전국
  • 부산/영남

부산도시공사, 2024 제1회 인권경영위원회 개최

인권영향평가 결과의 적정성 심의
인권경영 개선과제 검토 및 방안 마련

  • 승인 2024-06-22 16:1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도시공사 사옥 전경(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 사옥 전경,/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19일 '2024년 제1회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권영향평가는 행정수행 과정에서 시민의 인권에 미칠 영향을 사전, 사후분석, 평가해 시민 인권보호 및 증진을 도모하는 제도이다.

이번 인권경영위원는 외부 전문기관이 수행한 인권영향평가의 적정성 및 개선과제 검토를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인권경영 체제의 구축,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 직장 내 인권 보호 등의 분야에서 개선과제를 선정하는 등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공사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 인권경영 향상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공사의 인권경영위원회는 위원장인 기획경영본부장을 포함해 내부위원 3명과 4명의 외부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외부위원은 인권분야 전문가 (사)생명과 평화 공동체사람들 원형은 대표, 전 부산시 여성회관 박외숙 과장, 부산인권상담센터 이규희 소장,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오정진 교수이다.

더불어 공사는 그간 매년 인권영향평가를 시행하여 인권침해 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고 있다. BMC인권경영지수 신설, 市 인권센터 업무협약, 유관기관 인권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인권 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위원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최대한 반영해 2024년에는 한층 더 성숙되고 개선된 인권경영을 이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선 앞 세종 집값 상승률 2주 만에 12배↑… 대전·충남은 '하락'
  2. [유통소식] 대전 백화점과 아울렛서 가정의 달 선물 알아볼까
  3. 남서울대, '산학협력 글로벌 K-스마트팜 포럼'개최
  4. 대전 둔산동서 음주운전으로 행인 3명 친 20대 검거
  5. KT&G '제17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출품작 공모
  1. 신용보증기금, '대장~홍대 광역철도 사업' 7000억 원 규모 보증 지원
  2. "금강수계기금 운영 미흡 목표수질 미달, 지자체 중심 기금 개선을"
  3. 백석대,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위한 협력체계 강화
  4. 서산 금동관음상 5일 친견법회 마치고 10일 이국땅으로
  5. 서철모 서구청장, 릴레이 캠페인으로 인구문제 관심 호소

헤드라인 뉴스


국민이 보는 지역균형발전… `지방 생활 인프라 확충` 가장 필요

국민이 보는 지역균형발전… '지방 생활 인프라 확충' 가장 필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선 '지방 생활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는 여론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지역균형발전에 가장 필요한 1순위 대책으로는 '지역별 맞춤형 일자리 확충'이 꼽혔다. 3일 국토연구원이 '도로정책브리프'로 발표한 국토정책 이슈 발굴 일반국민 인식 조사에 따른 결과다. 이번 설문조사는 2025년 1월 21~24일까지 진행했고, 표본 크기는 1000명으로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69세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대책을 묻는 1순위 답변으로는 '지역별 맞춤형 일자리 확충'이 27...

`벼락 맞을 확률` 높아졌다…기후변화에 장마철 낙뢰 급증
'벼락 맞을 확률' 높아졌다…기후변화에 장마철 낙뢰 급증

지난해 대전 지역에 떨어진 벼락(낙뢰)만 1200회에 달하는 가운데, 전년보다 4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로 낙뢰가 잦아지면서 지난 5년간 전국적으로 낙뢰 사고 환자도 잇달아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기상청 '2024년 낙뢰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 지역에서 관측된 연간 낙뢰 횟수는 총 1234회다. 앞서 2021년 382회, 2022년 121회, 2023년 270회 낙뢰가 관측된 것과 비교했을 때 급증했다. 1㎢당 낙뢰횟수는 2.29회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같은 해 충남에서도 전년(3495회)에 약 5배..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대청호 오백리길 ‘명상정원’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대청호 오백리길 ‘명상정원’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됐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국내외로 여행계획을 잡았거나 지역의 축제 및 유명 관광지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에 반해 인파가 몰리는 지역을 싫어해 여유롭고 한가하게 쉴 수 있는 곳, 유유자적 산책하며 휴일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곳이 있다. 바로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에 위치한 명상정원이다. 명상정원은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인 호반낭만길을 지나는 곳에 위치해 있다. 차량을 이용한다면 내비게이션에 명상정원 한터주차장을 검색하면 된다. 주차장에서는 나무데크를 따라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 세계노동절 대전대회 세계노동절 대전대회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