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사 다섯 고개 '금산愛 살어리랏다' 넷째 고개 '인삼 기행' 체험학습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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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사 다섯 고개 '금산愛 살어리랏다' 넷째 고개 '인삼 기행' 체험학습 운영

금산교육지원청, 애향심, 자긍심 고취 칠백의총과 사업 진행
12월 '금산사랑 교육사랑 렉처 콘서트'로 대장정 마무리

  • 승인 2024-10-28 11:13
  • 수정 2024-11-12 17:16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금산교육지원청, 우리 동네 인삼 기행
금산교육지원청이 지역 특색을 살린 향토사 교육사업으로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금산교육지원청은 26일 지역 인삼제품 제조 기업에서 '2024 가을 속! 건강 쏙! 우리 동네 인삼 기행'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산의 향토사 다섯 고개 중 넷째 고개로, 학생과 보호자 35명이 참여했다.

체험학습은 가족이 함께하는 건강 체조 실습, 인삼고추장 만들기, 인삼제조 시설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칠백의총과 금산문화원 관계자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두 번째로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와 함께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여서 의미 있었다"며 금산의 특색을 갖춘 다양한 향토사 교육사업에 지지를 표했다.

금산교육지원청은 2023년부터 '칠백의총과 함께하는 향토사 다섯 고개' 사업을 신설해 운영 중이며, 2024년부터는 중점사업으로 지정해 추진하고 있다. 칠백의총, 금산문화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육자원을 발굴하고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학생, 보호자, 지역주민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있다.

이 사업은 12월 '금산사랑 교육사랑 렉처 콘서트'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금산교육지원청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금산교육지원청의 향토사 교육사업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보존하는 데 기여하며, 지역주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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