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주소정책 홍보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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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주소정책 홍보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상 영예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로 지역성 담은 우수사례 선정…편리한 주소 환경 위한 노력 지속

  • 승인 2024-11-12 10:32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1.2024년 주소정책 홍보 우수사례 경진대회0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주소정책 홍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자율형 건물번호판 공동주택 외 분야의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17개 시도에서 총 104건의 사례가 접수되었으며,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대국민 심사를 거쳐 5개 분야에서 14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부여군은 충청남도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롯데리조트 부여의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출품했다. 해당 작품은 지역의 백제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디자인과 재질이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며 지역성을 잘 담아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행정안전부의 주소정보 누리집에 공개되며,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에 주소정책 홍보자료로 공유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여군의 우수사례는 다른 지역의 주소 정책에도 참고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한편 부여군은 군민들의 편리한 주소 생활환경 제공을 목표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사업', '농로 및 비닐하우스 도로명주소 부여 사업', '상세주소 집중 처리 기간' 운영 등 독자적인 주소사업을 발굴하고 시행해오고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지역성을 담아낸 창의적인 자율형 건물번호판 사례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주소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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