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우수기관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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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우수기관 결실

  • 승인 2024-11-15 16:12
  • 이승주 기자이승주 기자
곡성
전남 곡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기관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곡성군 제공
전남 곡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기관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5일 곡성군에 따르면 평가는 토양환경 적정성(유기물함량·PH), 비료 적정사용 정도, 토양개량제 공급 및 공동살포 실적, 예산집행 노력, 비료 품질관리 노력, 지자체 정책 협조도 등을 심사했다.

곡성군은 올해 토양환경을 개선하고 농업환경의 보전을 위해 토양개량제 2756톤과 유기질비료 1만1439톤을 농가에 공급 지원했다. 더불어 토양의 지력증진을 위한 녹비작물인 헤어리베치, 자운영 28톤, 유기농업자재 2150톤, 수도용 상토 4230톤 등을 지원해 농가 부담을 경감시켰다.

지속적인 친환경농자재 지원으로 곡성군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은 벼 재배면적의 36%에 달하는 1327ha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친환경 인증 비용과 장려금을 지원하며 유기농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농업의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농가부담경감 그리고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체계를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곡성=이승주 기자 1314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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