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맞이한 기념식, 천안서 개최...관광객 수요 태세 개선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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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맞이한 기념식, 천안서 개최...관광객 수요 태세 개선 도모

-지역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 인정해 표창장 수여
-친절서비스 교육으로 관광객 수요 태세 개선까지

  • 승인 2024-11-19 14:36
  • 신문게재 2024-11-20 12면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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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들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충남도와 충남도관광협회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대비 관광객 수요 태세 개선 도모에 나섰다.

충남도와 충청남도관광협회는 19일 천안축구센터 대세미나실A에서 도내 관광 종사자 사기 제고를 위한 '제51회 관광의 날 기념식 및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친절서비스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지역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기여를 인정하는 표창자 수여가 진행됐다.

㈜아라리오 김문수 대표이사, 아주자동차대학교 박상현 교수, 팔봉산감자축제추진위원회 이수신 사무국장, 공주시청 조성희 지방시설서기, 금산군청 이두영 지방행정주사 등 13명은 도지사 표창을, 씨월드여행사㈜ 윤종환 대표이사, 맛고을감자탕 김종환 대표 등 3명은 도의회의장상을 받았다.



아울러 해솔관광㈜ 한상만 대표이사, 충남도청 관광진흥과 이수정 지방행정주사보 등 3명은 한협중앙회장상, 천안시청 박수연 지방행정주사보, 중부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공효빈·정우혁 학생 등 5명에게 충남관광협회장상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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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은상 회장, 홍성현 의장, 송무경 국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이후 노정아 미디어마케팅 고객심리 전문 강사를 초청해 '나의 가치를 높이는 친절 세미나'라는 주제로 친절서비스 교육이 마련됐다.

그는 고객을 응대하는 종사자의 역할을 정의하고, 첫인상이 이미지의 90% 이상을 차지하므로 미소를 통해 생기있는 표정을 항상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방문 고객에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사람마다 생각이 틀이 다르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자기 중심성에서 벗어나야 하고, 경청, 사과, 원인 분석, 고객 동조, 대안 제시 등 불만 고객 응대 9단계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이은상 충청남도관광협회장은 "여러 각도에서 관광을 위한 많은 지원이 있길 바란다"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도내 관계자들의 협조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홍성현 충남도의회의장은 "도내 공무원부터 충남 관광을 다녀야지만, 외부에서도 유입된다고 생각한다"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추경 등 관광 관련 예산에 신경 쓰는 등 전국에 있는 관광객이 충남을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무경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도는 2025년 4000만명, 2026년 5000만명 등 관광객 수 달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책들이 효과를 보기 위해 도내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당부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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