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제274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가 11월 20일~12월 20일까지 총 31일간 제27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결정적인 단계로 천안시의 2025년도 예산안 심사와 함께 다양한 조례안 및 기타 안건들을 심의하는 중요한 회기다.

회기 첫날 시정 연설을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제2차 본회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의결, 2024년도 제3회 추경안 심사·의결, 2025년도 예산안 심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시가 나아갈 방향성을 설정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결정적인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행금 의장은 "천안시의회는 항상 시민들과 소통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행정사무감사는 시정 전반의 효용성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2025년도 예산안은 높은 물가와 재정 여건을 고려해 효율적으로 편성됐는지 세심히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안=정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