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이화령서 가을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

이규명 센터장 등 참여…산지정화 활동 병행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산불예방 캠페인 사진.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가을 행락철을 맞아 산불예방 캠페인에 나섰다.

이규명 센터장과 직원들은 19일 이화령 일원을 찾아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산행 인구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의 위험성과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이화령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산불예방 홍보물을 나눠주며 산불예방 국민행동요령을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산불 발견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산불예방 홍보 외에도 등산객들이 버리고 간 페트병과 비닐 등 쓰레기를 수거하는 산지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규명 센터장은 "우리 산의 건강한 모습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인 산불예방 활동과 안전한 산불진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는 중"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한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호응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