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안정된 노후 '노인 일자리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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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안정된 노후 '노인 일자리 참여자' 모집

최대호 시장, "안정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 추진"

  • 승인 2024-12-02 16:39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안양시 노인 일자리 참여자 모집(배너안내문)
안양시 노인 일자리 참여자 모집(배너안내문)
안양시가 2일 안정된 노후를 위해 '노인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부터 13일까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참여자 4798명을 모집한다.

참여자 규모는 사업 유형별로 ▲노인공익활동사업 3055명(월 30시간 29만 원) ▲노인역량활용사업 1006명(월 60시간 63만400원) ▲공동체사업 574명(근무처별 상이) ▲취업지원(취업알선형) 163명(근무처별 상이) 등이다.

수행기관은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 안양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만안·동안지회, (사)경기실버포럼,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만안·동안구청 복지문화과 등 8곳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11. 27.) 기준 안양시에 거주하는 어르신이며, ▲노인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및 직역연금수급자(배우자 포함)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일부 유형 60세 이상) ▲공동체사업과 취업지원은 60세 이상이다.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및 정부 또는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타 일자리 참여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을 가지고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각 수행기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 선정 결과는 각 수행기관이 2025년 1월 초에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어르신들이 안정되고 활기차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속해서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발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안양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양=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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