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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전경.=중도일보DB |
내년 예산은 기존 저 출생 전주기 대응책인 만남 주선, 행복 출산,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 생활 균형, 양성평등 6개 분야 100대 과제에서 50개 과제 늘어난 150대 과제 추진과 저출생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용역 및 정책평가센터 운영 등에 집중적으로 투입된다.
경북에서는 만남뿐 아니라, 결혼 축하 혼수 비용 100만 원 지원, 필수 진료는 도내 어디서나 1시간 내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한다.
아이 돌봄 걱정 없이 24시까지 공동체에서 돌봐 준다. 청년, 신혼 부부 전·월세 등 주거 지원, 양육 친화 공공임대주택 공급, 일 생활 균형, 근로자부터 자영업자까지 사각지대 없이 지원, 엄마 아빠 함께 육아가 답 많이 웃는 가정 조성에 예산이 투입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의회의 대승적인 협조로 저 출생 극복 정책을 더욱 강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경북도는 저 출생 극복을 위해 적재적소에 필요한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민관 힘을 모아 민생 안정, 경제 활성화, 미래 먹거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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