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대전형 스마트농업 첨단산업밸리 수요조사 시작

  • 경제/과학
  • 지역경제

市, 대전형 스마트농업 첨단산업밸리 수요조사 시작

대전상의 등 30일까지 입주의향서 접수
입주시 토지 및 설비투자 보조금 지원

  • 승인 2024-12-12 17:05
  • 신문게재 2024-12-13 2면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대전시가 유성 교촌동 국가산업단지 내에 조성할 '대전형 스마트농업 첨단산업밸리' 입주기업 수요조사에 돌입했다. 조성 규모는 약 10만 평(33만600㎡)으로, 입주기업에는 토지 및 설비투자 보조금 등을 지원한다.

1
대전시가 대전형 스마트농업 첨단산업밸리 입주기업 수요조사에 착수했다. 사진은 사업 대상지 위치도. /대전시 제공
12일 대전시와 대전상공회의소 등에 따르면, 시는 앞서 타당성 연구용역을 통해 나노·반도체 국가산단으로 선정된 유성구 교촌동 일원 160만 평 중 10만 평을 스마트농업 첨단산업밸리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5년간이며, 전후방 산업생태계 구축, 벤처·스타트업 육성, 글로벌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주요 추진 방향으로 정했다.

시는 스마트농업 첨단산업밸리에 스마트농업(수직농장),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등 농업 혁신기업과 지원기관을 집적화시켜, 전문 스마트농업 인프라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농업 첨단산업밸리가 정상적으로 가동될 경우, 생산유발 2633억 원, 부가가치 유발 1226억 원 등 경제효과가 예상되며, 1937명의 고용창출 효과도 시에서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농업 첨단산업밸리가 들어설 교촌동은 도안신도시와 가깝고, 서대전IC와 현충원IC(신설예정)와도 인접해 교통 인프라가 뛰어나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22
대전시가 대전형 스마트농업 첨단산업밸리 입주기업 수요조사에 착수했다. 사진은 보조금 지원표. /대전시 제공
입주를 희망하는 농업 혁신기업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대전상공회의소 또는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관련 부서에 입주 의향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농업 첨단산업밸리 입주 기업에게 토지매입비용과 설비투자비용 등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최대 50%까지 지원하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면서 "지원대상은 제조업, 정보통신산업, 지식서비스산업이며, 업종별로 지원 규모는 다르다"고 말했다.

대전상의 관계자는 "성공적인 스마트농업 첨단산업밸리 조성을 위해 지역기업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면서 "이전에 나노·반도체 국가산단에 입주의향서를 제출한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두고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2. 대전 여야,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놓고 '공방전'
  3. 대전교도소·대전의사회 협력,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4. 32사단, 대둔산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착수
  5. 90년 역사 품은 테미오래,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1.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2. [세상보기] 각자도생의 시대
  3. '대학생이 제안한 위성을 우주로'…항우연 경연대회 7개 팀 선정
  4. 대전 서구 '구청장 직통문자' 100일…민원 999건 접수
  5. 탈석탄 충남, 신재생 전환 이익 절반은 역외로

헤드라인 뉴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가 전국 교정시설 중 처음으로 스마트 메디컬센터를 구축하고 대전시의사회와 협력해 수용자에게 가장 필요한 안과와 이비인후과 그리고 신경과에 대한 시설 내 전문진료를 시작한다. 2005년 교정시설의 원격진료가 허용된 이후 수용자 의료처우 개선을 위한 가장 혁신적인 도전으로 여겨져 주목받고 있다. 법무부는 22일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교도소에서 스마트 메디컬센터 개소식을 갖고 새롭게 조성하고 확보한 시설과 장비를 소개했다. 이날 법무부 교정본부 권창모 의료과장과 이동철 의료 교정관이 참석하고, 김재술 대전교도소장 주관으로 임정혁..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시 장애인 거주시설 학대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시설 직원이 구속 송치됐다. 경찰이 초기 수사 과정의 미흡함을 인정하며 재수사 돌입한 지 5개월 만이다. 세종경찰청 강력마약범죄수사대는 시설 직원 A(30대) 씨를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지난 13일 대전지방공소청에 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사건 발생 1년여 만인 지난 5월 재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시설 내 목격자 진술과 A 씨의 근무 시간 등을 토대로 혐의를 입증할 만한 정황을 확보하고 지난 7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앞서 경찰은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A 씨에게 무혐의 처분..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대전과 세종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이 797명에 달하지만, 이들을 위한 한국어학급은 한 곳도 운영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과 충북이 각각 한국어학급을 운영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대전·세종은 고교 단계의 한국어 교육 기반이 부족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기준 대전지역 고교 이주배경학생은 655명, 세종은 142명으로 집계됐다. 두 지역의 학생 수를 합하면 797명이지만, 고등학교 한국어학급은 모두 운영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