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도민 삶 '기우회' 안전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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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도민 삶 '기우회' 안전성 강화

"지방자치, 도민 삶 안정시킬 견고한 방어선 역할해야"

  • 승인 2024-12-23 13:54
  • 수정 2024-12-23 15:56
  • 신문게재 2024-12-24 3면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기우회’ 안전성 강화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이 아주대학교 연암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12월 기우회' 12조 대표로 '지방자치의 역할과 도민 삶의 안정성 강화'를 강조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더민주, 시흥3)이 23일 도민 삶을 위해 '기우회'에서 안전성 강화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김진경 의장은 아주대학교 연암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12월 기우회'를 12조 대표로 주관하며 '지방자치의 역할과 도민 삶의 안정성 강화'를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헌정사상 세 번째 탄핵정국을 맞아 대한민국은 큰 혼란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라며 "이 혼란을 극복하고 도민 삶을 안정시키기 위해 지방자치가 견고한 방어선 역할을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기우회 회원의 통찰과 지혜는 경기도와 대한민국이 희망을 만들어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의회는 경기도,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도민을 지킬 강인한 지방자치의 울타리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행사는 20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 경기도 주요 기관장 및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도정 및 의정, 지역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기우회는 경기도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모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는 단체로 이번 12월 기우회는 12조(대표 김진경 의장)의 주관하에 진행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기우회 참석자들은 산타모자와 보타이를 드레스코드로 착용하며 연말을 기념했고, 가수 변진섭의 축하공연으로 2024년을 마무리했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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