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족센터, 예비부부와 신혼부부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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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족센터, 예비부부와 신혼부부 프로그램 운영

공동 취미 활동 지원으로 '신체활동 도구' 활용한 탁구, 볼링, 요가 등 다채로운 스포츠 체험 활동

  • 승인 2024-12-24 16:54
  • 수정 2024-12-24 22:19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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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대화법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산학협력단 산하 대전시가족센터(센터장 김혜영)는 결혼에 관심이 있거나 결혼을 준비하는 커플을 대상으로 예비부부와 신혼부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고 있고, 결혼의 의미, 재무설계 등 결혼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 뿐만 아니라 커플 공통 취미를 탐색해보는 신체 활동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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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 탁구운동
이번 사업은 대전시 저출생 대책의 일환으로 결혼과 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정립을 위해 시작됐다. 결혼에 관심있는 커플과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들을 대상으로 결혼 초기 겪게 되는 문제와 갈등을 극복하는 방법 등 결혼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제공했다.

공동 취미 활동 지원으로 '신체활동 도구'를 활용한 탁구, 볼링, 요가 등 다채로운 스포츠 체험 활동을 통해 긍정적 상호작용을 촉진시켜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서적 건강까지 증진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커플은 "우리 부부에게 가장 필요했던 것은 서로 소통하고 공감 가능한 취미를 만드는 것"이라며 "부부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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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 요가운동
김혜영 대전시가족센터장은 "대전 지역의 많은 커플과 부부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에도 대전 지역 내 혼인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선도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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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 자산관리
한편 시 가족센터는 3년마다 진행되는 평가에서 과거 2011년 여성가족부 우수기관상, 2017년 건강가정지원센터 평가 최우수기관상,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우수기관상, 2020년 전국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평가 우수센터에 이어 2024년 ALL S등급 우수센터에 선정되는 등 수차례 정부 포상으로 활동을 인정 받은 바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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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 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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