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맞이 2025 김해시민의 종 타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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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2025 김해시민의 종 타종식

31일 김해시민의 종 광장

  • 승인 2024-12-29 11:26
  • 신문게재 2024-12-30 6면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포스터
2025 김해시민의 종 타종식 안내물./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12월 31일 김해시민의 종 광장에서 '2025 김해시민의 종 타종식'을 개최한다.

타종식은 시민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5년 을사년의 희망찬 출발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오후 10시 50분부터 김해시민의 종 일대에서 제야음악회가 진행되며 힘찬 새해를 소망하는 퓨전국악 공연과 타종, 신년 메시지,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사전 부대행사로 오후 10시부터 새해 소망지 달기, 따뜻한 차 나눔 등을 하며 11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공식행사에서는 김해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김해시민의 무사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총 33번의 타종이 진행된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과 의료진을 배치하고 많은 인원이 단시간에 집중되는 경우에 대비해 인근 가야의 길 주변 도로 교통을 통제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경전철 막차 시간을 박물관역 기준으로 상행(사상행) 막차는 오전 1시 13분, 하행(가야대행) 막차는 오전 1시 44분까지 연장한다.

홍태용 시장은 "한 해 동안 김해시정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김해의 변화를 이끌어 주신 56만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25년은 김해시·군 통합 30주년이 되는 해로 그간 쌓아온 역량을 십분 발휘해 앞으로 30년을 만들어 갈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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