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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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확대

  • 승인 2025-01-08 16:42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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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지구 풍덕천2동 신정공원 미세먼지 스마트폴 설치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된 수지구 풍덕천2동과 기흥구 신갈동 일원 어린이집과 경로당, 공원에 미세먼지 저감 시설 31대를 설치했다.

특히 기흥구 신갈동 스카이키즈어린이집, 예그리나어린이집, 좋은나무키즈어린이집, 갈현마을 현대홈타운 경로당, 삼익(아) 경로당, 신역동 경로당, 새천년그린빌 3단지 경로당, 신흥덕롯데캐슬레이시티 경로당, 수지구 풍덕천2동 온누리어린이집, 현대창조어린이집 등 10곳 어린이집과 경로당에 창문형 환기 청정기 31대를 설치했다.

환기 청정기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거나 에어컨을 가동할 때 창문을 열고 따로 환기하지 않아도 외부에서 들어오는 미세먼지나 황사, 내부의 유해 물질을 자동으로 걸러주는 시설과 실시간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전광판을 설치했다.

시는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되면 미세먼지 농도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살수차를 우선 투입하는 등 계획에 따라 집중관리한다.



앞서 2020년 11월 수지구 풍덕천2동 1.47㎢를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에 이어 2022년 8월 신갈동 3.06㎢, 2023년 5월 백암면 백암·근창리 5.69㎢ 구간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집중관리구역에 저감 시설을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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