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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덕풍1·2동 주민과의 대화 나서 |
특히 "시는 (가칭)신덕풍역은 원도심 주민도 함께 이용해야 한다는 합의문 원칙을 앞세워 국토부와 대광위, 경기도, LH 등 관계기간에 (가칭)신덕풍역 역사 위치를 최대한 북측으로 이전하고 드림휴게소 환승시설과 수직환승 연계토록 지속 건의해 북측 340m로 이전하게 되었다"며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 하반기 '드림휴게소 환승형 복합휴게시설' 인허가 신청 시, 한국도로공사와 드림휴게소 판매시설 보행데크, 무빙워크 등 환승편의 시설 확충을 협의하고, 2026년 상반기 3호선 연장 실시설계 시, 원도심 주민들의 가칭 신덕풍역 보행접근 편의시설을 협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중부고속도로(드림휴게소 포함)는 당초 3기 신도시 교산지구에 포함되어 있었으나, 이후 지구계획 수립 시 지구에서 제척되어 사업지구 내 입주민들의 소음피해를 줄이기 위해 중부고속도로 인근 자족시설용지를 중심으로 배치했지만 자족시설 건축물로 소음 울림 현상이 발생할 경우 주민들의 소음피해가 더욱 심화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덧붙여 "도로교통 소음 측정과 한국도로공사에 소음 저감 대책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방음터널 설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에 나온 '덕풍스포츠문화센터 운영계획'에 대해 "주민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수영장은 16일부터 23일까지 접수를 받고, 2월 시범운영을 거쳐 3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황산~초이 간 도로 개설사업 진행 상황을 묻는 질의에서 "황산~초이 간 도로 2.1㎞는 국토부, LH와 협의가 완료되어 추진 중이며, 천호대로와 연결하기 위한 약 400m 추가 연장을 협의 중이고, 등하교 시 어린이 안전을 위해 덕풍초등학교 인근 구간을 차 없는 거리 운영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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