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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관내 반도체 기업 코스텍시스템 방문 임직원과 격려 반도체 소재 육성 밝혀 |
정 시장은 6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방문에 이어 반도체산업의 어려움을 함께 돌파할 수 있는 해답을 찾기 위해 소재·부품·장비 기업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코스텍시스템㈜는 차세대 반도체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용 본딩·디본딩 장비 및 디스플레이용 전사 장비를 개발하는 내실 있는 기업으로 외국기업에 의존하던 패키징 장비 분야를 국산화에 성공해 지난해 매출 268억 원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텍시스템 측은 급변하는 반도체 시장 동향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개발에 매진할 계획을 설명했으며, 양질의 연구 인력 확보와 기업 운영을 위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정 시장은 "코스텍시스템㈜과 같이 차세대 반도체 시장의 주력 기술을 보유하고 장비를 개발하는 기업은 평택시 경제의 큰 자산 이다"며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이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R&D 과제 지원 및 실무인력양성 사업 뿐만 아니라, 주요 반도체 기업·기관들과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반도체 콘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반도체산업 종합육성 5개년 계획을 전략적으로 수립해 평택형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 중이며, 반도체 주요 공정 시험장(테스트 베드) 조성, 수요-공급 기업협의체 구성, 반도체 교육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의 구체적인 사업 추진을 종합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평택=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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