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사랑의 열차 이어 달리기' 기부행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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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사랑의 열차 이어 달리기' 기부행렬 이어져

  • 승인 2025-01-19 11:22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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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사랑의 열차 이어 달리기'에 동참한 3개 기관 감사 표명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의 이웃돕기 릴레이 캠페인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에 시민과 단체들의 기부행렬이 이어져 이웃사랑 열기가 뜨거워 지고 있다.

16일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 운동' 전달식에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3개 기관이 ▲지에이코리아(성금 1억원) ▲원삼친환경쌀작목회(친환경 유기농쌀 10kg 100포) ▲세양조경(주)(성금 500만원)이 이웃돕기 성금·품을 전달했다.



이날 지에이코리아는 2020년부터 지역 기부활동에 동참하여 2023년 연말 나눔문화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친환경·유기농 쌀을 기부한 원삼친환경쌀작목회와 세양조경(주)도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에 동참해줘 감사 하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각계 각층의 적극적인 참여로 10일 기준 12억 290만원이 모금되어 목표액 13억의 93%를 달성했으며,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2월 7일까지 이어진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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