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청년 주택 임차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확대

  • 전국
  • 수도권

안성시, 청년 주택 임차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확대

  • 승인 2025-01-20 16:54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5.안성사랑카드 인센티브 상향
안성시는 '안성시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지원 기준을 대폭 완화해 많은 청년들이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연 2회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하며 청년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무주택 청년에게 대출 잔액에 따라 연 최대 18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부터 소득기준은 미혼 연소득 5,000천만원, 기혼 연소득 7,000만원에서 기준중위소득 180%(1인 가구 5,167만원, 2인 가구 8,494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또한 지원 가능한 금융기관이 NH농협은행에서 제1금융권과 제2금융권으로 확대되고, 버팀목 전세자금 등 정부지원 대출을 받은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도록 제한이 폐지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안성시에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1985년부터 2006년까지 출생자)으로 공고일 당시 6개월 이상의 이자를 납입하고 전·월세 보증금 대출을 유지 중인 자여야 한다.

지원 신청은 20일부터 2월 17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 홈페이지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류는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지방세 세목별 미과세 증명서, 임대차계약서, 금융거래확인서, 본인명의 통장사본으로 2월부터 3월까지 서류보완 및 검증을 거쳐 지급할 예정이다. 안성=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서 세종 넘어가는 구즉세종로 교통사고…사고 수습 차량 우회를
  2. 대전교육청 도박 '예방'뿐 아니라 '치유' 지원도… 교육위 조례 개정안 의결
  3. 한국·일본에서 부석사 불상 각각 복제중…청동불상 기술 견줄 시험대
  4. [유통소식] 대전 백화점 빅3, 가을 맞이 마케팅으로 '분주'
  5. 광주시-삼성전자, 10억원 투입 '대·중소상생 스마트공장' 구축
  1. 전 장관, '해수부 이전' 불가피성 강조...여전한 우려 지점은
  2. [사이언스칼럼] AI시대에 한의학의 방향
  3. 충청권 13일 새벽 폭우·강풍 예고…최고 120㎜ '침수 주의를'
  4. 화재피해 복구 ‘한마음 한뜻으로’
  5.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시청하는 시민들

헤드라인 뉴스


부석사불상, 한·일서 복제중… 청동불상 기술 견줄 시험대

부석사불상, 한·일서 복제중… 청동불상 기술 견줄 시험대

일본 대마도에 돌려준 서산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이 일본 현지에서 그리고 국내에서 각각 동일한 모양의 불상을 제작하는 복제에 돌입했다. 일본 측은 대마도박물관에 보관 중인 불상을 관음사로 모셔 신자가 친견할 수 있도록 복제 과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도에서는 상처 없는 약탈 이전의 온전한 불상을 제작하는 중으로 1330년 고려시대 불상을 원형에 가깝게 누가 만들 수 있느냐 견주는 시험이 시작됐다. 11일 중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2025년 5월 일본 관음사에 돌려준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은 쓰시마(대마도)박물관에 보관 중이다...

도심 온천관광 랜드마크 `유성온천 문화체험관` 첫 삽
도심 온천관광 랜드마크 '유성온천 문화체험관' 첫 삽

대전 도심 속 온천관광 랜드마크인 '유성온천 문화체험관'이 첫 삽을 뜬다. 11일 유성구에 따르면 유성온천 문화공원 두드림공연장 일원(봉명동 574-5번지)에 '유성온천 문화체험관' 건립 공사를 오는 15일 착공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온천지구 관광 거점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된 이후 추진됐으며, 온천 관광 활성화와 지역 대표 축제인 '온천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유성온천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체험관은 국비 60억 원을 포함한 총 198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연면..

국회 세종의사당 연결하는 `신설 교량` 입지 확정… 2032년 개통
국회 세종의사당 연결하는 '신설 교량' 입지 확정… 2032년 개통

국회 세종의사당과 금강 남측 생활권을 잇는 '금강 횡단 교량'이 2032년 수목원로~국토연구원 앞쪽 도로 방향으로 연결된다. 김효정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9월 11일 오전 10시 e브리핑 방식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금강 횡단 교량 추가 신설은 2033년 국회 세종의사당 완공 시점에 맞춰 원활한 교통 소통의 필수 인프라로 꼽혔다. 국책연구단지 앞 햇무리교를 사이에 두고 이응다리 쪽이냐, 반곡·집현동 방향에 두느냐를 놓고 여러 검토가 이뤄졌다. 햇무리교와 금남교는 현재도 출퇴근 시간대 지·정체 현상을 마주하고 있다. 행복청은 이날 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내 아이는 내가 지킨다’ ‘내 아이는 내가 지킨다’

  • 화재피해 복구 ‘한마음 한뜻으로’ 화재피해 복구 ‘한마음 한뜻으로’

  •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시청하는 시민들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시청하는 시민들

  • 옷가게도 가을 준비 완료 옷가게도 가을 준비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