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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5 충남 홍성군 방문의 해 선포식’ 포스터 |
이번 행사는 지역의 주요 관광 이벤트인 '제22회 홍성남당항 새조개와 함께하는 수산물 축제'와 연계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선포식은 서부면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특설무대에서 오후 4시부터 시작되며, 군 관계자들은 약 1만 명의 군민과 관광객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행사는 홍성군의 새로운 관광 전략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 일정에 따르면, 오후 1시부터 새조개 까기 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 분위기가 조성된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홍보대사 위촉식, 주제영상 상영, 선포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대중가수 황민호, 조승구와 씨엘앙상블의 축하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참석자들의 흥을 돋울 전망이다.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불꽃놀이는 서해의 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성군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이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의미 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2025 충남 홍성군 방문의 해'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연간 200만 명 관광객 유치라는 새로운 목표 달성을 위해 전 공직자 및 군민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 군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채로운 행사와 축제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은 물론, 안전사고 방지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홍성군은 이번 '2025 충남 홍성군 방문의 해' 선포식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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