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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시범설치한 가로 쓰레기통 (일반쓰레기통+재활용품통) |
추가 설치는 대로변이나 이면도로 1322곳 버스정류장을 비롯해 18곳 지하철역 입구, 건널목 주변 등에 설치되며, 해당 장소 주황색의 일반 쓰레기통과 녹색의 재활용품통 등 2개가 1조로 구성돼 설치된다.
시는 가정에서 쓰레기를 가져 나와 몰래 버리는 일이 없도록 주택가에 설치하는 일반 쓰레기통은 투입구 크기를 대로용보다 작게 설계하고, 재활용품통은 원형 2개 형태의 투입구를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총 사업비 27억원을 투입하며, 하루 2회 이상 순찰해 가로 쓰레기통을 관리한다.
시 관계자는 "다른 도시의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로변과 이면도로에 일반 쓰레기와 재활용품을 버릴 수 있는 쓰레기통 설치해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이 기대 된다"고 말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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