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2024 환경일보 ESG 지속가능 경영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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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2024 환경일보 ESG 지속가능 경영대상' 수상

기후위기 대응 위한 탄소중립정책 실천 높은 평가 받아

  • 승인 2025-01-23 10:43
  • 고영준 기자고영준 기자
[크기변환]1. ESG지속가능경영대상 수상
계룡시는 '2024년 환경일보 ESG 지속가능경영대상'(이하 ESG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ESG 경영대상은 환경보전, 탄소중립 실현. 기후 위기 대응 등 ESG(Environment, Society, Governance) 경영을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성과를 달성한 기업, 공공기관, 지자체, 민간단체를 발굴·시상함으로써 환경보호와 책임 있는 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계룡시는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건강한 숲가꾸기 ▲탄소중립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음식물폐기물 관리시스템(RFID) 설치로 공동주택 탄소 배출 저감 ▲도시농업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로 자원경제 선순환 도시구현 등 그동안 시행해 온 친환경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대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ESG 경영대상 수상은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며 "기후위기 속에서도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녹색성장 및 친환경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지난 11월 열린 제15회 공기의날 기념식에서 '맑은 공기 명품도시(Good Air City)'에 선정되는 등 친환경정책 모범실천 도시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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