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죽전 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 새단장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죽전 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 새단장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죽전 휴게소 내 용인시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전국 최초 플라워 카페 형태로 새롭게 단장해 주목받고 있다.

이곳 행복 장터는 지역 내 특산품을 판매하는 매장이며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죽전 휴게소에 마련됐다.

그동안 노후 판매소 시설을 정비하고, 아늑한 공간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플라워 카페 형태의 로컬푸드와 화훼테마 공간으로 탄생했다.

로컬푸드 직매장에는 신선한 농산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와 판로를 개척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연결하고, 용인지역 대표 특산품인 백옥쌀과 잡곡, 오미자청, 꿀, 참기름, 들기름, 건 표고버섯을 비롯해 화훼 품목인 분화류(다육식물 포함)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매장의 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입점 농가와 품목을 발굴해 서비스를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지역 농가 소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