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영 김 美하원 동아태 소위원장 임명 축하 서한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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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영 김 美하원 동아태 소위원장 임명 축하 서한 발송

한반도 문제 해결과 한미 동맹 강화 기대

  • 승인 2025-01-23 14:39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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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시장 2023년 6월 24일 미국 캘리포니아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고 협의회 평화정책 강연회에서 영 김 미 연방 하원의원 만나
신상진 성남시장은 23일 미국 의회 외교위원회 동아시아·태평양 소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된 한국계 영 김(Young Kim) 미 연방 하원의원에게 축하 서한을 발송했다.

신 시장은 "한국과 미국 모두에게 중요한 변화의 시기에, 동아시아·태평양 소위원회를 이끄는 위원장님의 리더십은 많은 한국인들에게 안도감을 줄 것"이라며 "트럼프 행정부의 역사적인 출범과 함께 영 김 위원장이 한미 동맹 강화와 한반도 문제 해결이 기대된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영 김 의원은 도날트 트럼프 대통령과 같은 공화당 소속으로 20년간 미 의회에서 아시아 정책보좌관 및 연방 하원의원으로 활동하며 한반도 문제에 정통한 대표적인 미국 내 유력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

2023년에는 한국계 최초로 미국 주요 외교 현안을 다루는 미 하원 외교위원회 인도·태평양 소위원장으로 선출된 데 이어, 이번에는 한반도 문제를 직접 다루는 동아시아태평양 소위원장으로서 임명되어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신 시장은 2023년 6월, 성남시의 자매도시인 캘리포니아 풀러턴에 설립된 K-성남비즈니스센터(KSBC) 개소식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해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린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 평화정책 강연회에 강연자로 나선 영 김 연방 하원의원을 처음 만난 이후 친분을 이어가고 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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