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설 명절 연휴에도 시민 안전 위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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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설 명절 연휴에도 시민 안전 위해 최선"

집중 순찰 등 치안활동 통해 교통사고·산불 예방해

  • 승인 2025-01-28 10:45
  • 수정 2025-01-28 10:47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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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동파출소가 지난 25일 동구 가오동 인근 야산에서 학생들이 불을 피우고 있다는 112신고 접수 후 신속히 출동해 불을 진화 중인 모습. (사진=대전경찰청 제공)
대전경찰청은 설 명절 연휴 기간 예방 순찰 등 치안활동에 집중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치안활동을 통해 앞서 연휴 기간 교통사고와 산불을 막기도 했다. 둔산지구대는 지난 1월 25일 오후 8시 50분께 순찰 도중 서구 탄방동 왕복 10차로 지하차도 부근에서 비상등을 켠 채로 정차돼있는 차량을 발견했다. 이에 신속히 교통통제를 한 후 운전자를 대피시키고, 견인 차량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 2차 사고를 예방했다.

같은 날 오후 10시 23분께 천동파출소는 '사람들이 모여서 불을 피우고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한 후 출동했다. 동구 가오동 인근 산에서 낙엽을 태우고 있는 학생들을 발견했고 미리 준비한 소화기를 사용해 불을 신속히 진화하고 학생들을 이동 조치해 안전사고와 산불을 막았다.

대전경찰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행복한 휴일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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