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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전경./부산교육청 제공 |
이번 연수는 오는 13일부터 양일간 금정구 부산교육청 영양교육체험센터에서 진행되며, 전문 셰프의 조리비법과 조리사·조리실무사들의 현장 조리팁을 공유하는 기회와 조리실습도 포함됐다.
13일은 조리방법(별국류, 볶음류, 조림류, 무침류, 오븐조리류), 14일은 주제별(채식요리, 세계요리, 전통요리, 생일요리, 이벤트요리) 주요 메뉴 1개씩을 선정하고 셰프 조리비법과 각 팀의 조리팁을 적용해 조리 후 전체가 시식하는 공유의 기회도 가진다.
이번 연수에서는 조리실습과 함께 '인바디측정 및 영양상담', '요리 쭉~ 조리 쭉~ 스트레칭 교실', '부산의 향토음식' 등의 인문강의도 포함됐다. 이를 통해 조리종사자들이 건강·영양관리, 근골격계 질환 예방, 지역음식문화 등에 관한 소양과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최윤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연수는 조리사·조리실무사들의 직무능력 제고와 이를 통한 학교급식의 맛과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문적 컨설팅과 함께 연수를 통해 공유된 현장의 귀중한 자료들이 실제 현장에 적용되어 급식을 운영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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