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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전경./BPA 제공 |
안전보건경영방침에는 △안전사고 근절을 위한 법령 준수 △위험성평가와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 △자발적 안전문화 조성 △건강 증진 활동 추진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대응 능력 강화 △협력적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 사항이 포함된다.
이번 방침은 상호의존적 안전수준이라는 목표로 보다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안전관리 체제로의 전환을 선포해 항만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송상근 사장은 건강증진과 안전문화 확산이라는 기관 차원의 방향성을 명시하며 단순히 규정을 따르는 것을 넘어 전반적인 안전문화와 건강한 근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오는 상황이다.
송상근 사장은 노사간 합동으로 근로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절차를 거쳐 '新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최종 확정해 3월 공표한다는 계획이다.
송상근 BPA 사장은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통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부산항 안전보건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안전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모든 임직원과 협력사가 함께하는 안전한 항만을 만드는데 전념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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