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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태 김해향교 전교 등 10여 명의 유림이 12일 홍태용 시장에게 초헌관으로 추대하는 천권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해시 제공 |
박기태 김해향교 전교 등 10여 명의 유림은 12일 김해시장실을 방문해 홍 시장에게 초헌관으로 추대하는 천권을 전달했다.
문묘석전은 공자를 비롯한 5성(五聖), 송조 2현, 아국 18현의 신위를 모시는 제례 행사로 매년 음력 2월과 8월 초정일에 봉행한다.
홍태용 시장은 "문묘석전은 조선시대 국가제사로 전국의 향교에서 오늘날까지 이어져 내려온 만큼 역사와 전통이 매우 깊다"며 "우리 조상들의 큰 명절인 정월대보름날 천권을 전달받아 전통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한 번 더 되새기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김해향교는 유아,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충효교실, 여름방학 체험교실, 일반 성인을 위한 유교 교육 등 다양한 전통문화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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