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 겨울철 주유취급소 현장 안전지도 추진

김포소방서, 겨울철 주유취급소 현장 안전지도 추진

김포소방서는 18일 월곶면 소재 김포대주유소를 방문해 겨울철 주유취급소 관서장 현장 안전 지도를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정전기 발생 위험이 커지고 주유취급소 내 화기 사용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에 맞춰 실시했다. 불특정 다수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철저한 점검을 통해 위험물 사고를 예방하고자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주유취급소의 위치·구조·설비 기준 준수 여부▲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및 관리 실태 확인▲위험물안전관리자 및 대리자 지정 여부▲화재 예방 및 비상 대응 체계 구축 여부 등이다. 아울러 주유소 관계자와 이용객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수칙 및 흡연 금지 안내문을 배부하며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유해공 서장은 "겨울철 주유취급소는 정전기 등으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장소인 만큼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한 예방이 필수적"이라며 "시민께서도 주유소 내 정전기 방지 패드를 적극 활용하는 등 화재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포=염정애 기자 yamja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