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5보병사단, 한·미 연합 비행장 방호훈련 실시

  • 전국
  • 광주/호남

육군 제35보병사단, 한·미 연합 비행장 방호훈련 실시

드론·특수작전부대 침투상황 가정···김광석 사단장 "지역방위사단으로서의 역할 다할 것"

  • 승인 2025-03-14 14:16
  • 이수준 기자이수준 기자
ㅇㅇ
육군 제35보병사단(이하 35사단)이 최근 전북 군산시 일대에서 한·미 연합 비행장 방호훈련을 진행하고 있다./육군 제35보병사단 제공
육군 제35보병사단(이하 35사단)이 FS/TIGER 연습의 일환으로 군산 일대에서 적 드론 및 특수작전부대의 침투상황을 가정해 한·미 연합 비행장 방호훈련을 진행했다.

14일 육군 제35보병사단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Hot-Line 등 한·미 간 상호 통신체계를 검증하고, 비행장 일대에서 상황발생 시 협조된 작전으로 조기에 위기를 완화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35사단 군산대대 및 군산시 예비군기동대와 美 8전투비행단 군사경찰대대 등 80여 명의 병력이 참여했다.

미상드론 및 거동수상자가 식별된 상황에서 감시장비를 통해 이동상황을 추적함과 동시에 비행장 방호 및 침투세력 격멸 등 한·미 간 계획된 임무수행절차를 숙달했다.

또한 이번 훈련 간에는 실제 드론과 대항군을 운용하여 실전성을 더했으며, 상황별 작전수행체계와 노하우 공유를 통해 협조체계 및 임무수행능력을 향상시켰다.

김광석 35사단장은 "이번 FS/TIGER 연습 간에는 연합·합동후방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협을 가정하여 실제 기동훈련을 하면서 위기완화를 위한 기관별 조치절차를 행동화하고 있다"며 "민·관·군·경·소방 등 국가방위요소의 통합방위작전을 통해 지역 안정화에 기여하는 것과 더불어 한·미 연합작전의 지속성을 보장하기 위한 지역방위사단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이라고 말했다.

35사단은 오는 20일까지 10박 11일간 실시하는 '2025년 FS/TIGER 연습을 통해 민·관·군·경·소방 등 국가방위요소의 통합방위태세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35사단 관계자는 "훈련기간 병력 및 장비이동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도로정체, 훈련소음 등과 관련하여 도민 여러분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 안보를 지키기 위한 훈련인 만큼 너그러운 이해와 군 장병들에 대한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임실=이수준 기자 rbs-jb@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2. 부산 영도 아이들이 고른 53곳, 한 장의 지도로
  3. 대전시 트램 공사에 버스전용차로 축소 대책마련 시급
  4.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5.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1.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2. 대전 옛 대덕경찰서에 ‘육군 AX 거점’ 10월 문 연다
  3.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4. 예산장터 삼국축제 10주년…'린' 소주 20만 병에 축제 홍보
  5.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헤드라인 뉴스


[르포] "이게 선사시대 움집?"…둔산선사유적지 곳곳 `허술한 보존`

[르포] "이게 선사시대 움집?"…둔산선사유적지 곳곳 '허술한 보존'

29일 대전 서구 월평동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둔산선사유적지. 따스한 가을 햇살 아래 시민들은 산책을 하거나 벤치에 앉아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겉으로 보면 여느 도심 공원과 크게 다르지 않은 풍경이다. 하지만 유적지를 들여다보니 곳곳에서 어색한 장면이 눈에 띄었다. 입구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청동기시대 집터를 재현한 움집 세 채다. 그러나 가까이 다가가자 선사시대 움집 재현은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이었다. 움집 외벽은 짚이나 갈대로 덮여 있었지만, 지붕에는 인조 볏짚 형태의 합성소재가 덧씌워져 있었고 군데군데 파란..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에 따라 농업협동조합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신규 가입 조합원 역시 40대 미만은 7%대에 불과해 농협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농협중앙회의 조합원 현황을 분석해 30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8월 기준 농협 조합원은 모두 202만 8464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208만 7359명에서 2022년 207만 6055명, 2023년 206만 3765명, 2024년 204만 6229명, 2025년 202만 7481명으..

공주시 제72회 백제문화제 10월 3일 개막... 웅진백제 역사·예술의 진수를 만난다
공주시 제72회 백제문화제 10월 3일 개막... 웅진백제 역사·예술의 진수를 만난다

제72회 백제문화제가 오는 10월 3일 개막하는 가운데 웅진백제의 역사와 예술을 결합한 대표 프로그램들이 관람객을 맞는다. 30일 공주시에 따르면 올해 백제문화제는 웅진백제의 핵심 유물인 '청동거울'과 무령왕비 서거 1,50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공연과 퍼레이드 등을 선보인다. 대표 공연인 '웅진판타지아'는 10월 4~5일과 7~10일 오후 9시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모두 6차례 열린다. '청동거울에 비친, 찬란한 백제'를 주제로 대형 LED와 특수효과를 활용한 무대에 전문 무용수 등 40여 명이 출연한다. 공연은 잠들어 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

  •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