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재)군포산업진흥원 유병직 신임 원장 취임

  • 전국
  • 수도권

군포시, (재)군포산업진흥원 유병직 신임 원장 취임

  • 승인 2025-03-17 17:12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군포시, 재)군포산업진흥원 유병직 신임 원장 취임.
군포산업진흥원이 2층 세미나실에서 제4대 유병직 원장의 취임식을 기념하고 있다.
군포시가 17일 재단법인 군포산업진흥원 신임 원장에 유병직 원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군포산업진흥원은 2층 세미나실에서 제4대 유병직 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유병직 원장은 가천대학교 사회정책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라그룹(한라마이스터 등), 성남산업진흥원의 사업지원부장과 경영지원부장,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 센터장 등을 역임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성남산업진흥원에서 콘텐츠, ICT 및 시스템 반도체, 4차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이끌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군포시와 군포산업진흥원을 산업경제 중심도시로 발전시킬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유 신임 원장은 취임식에서 "현장에 답이 있다"며 "안밖으로 소통과 협업을 통해 군포시 산업경제의 위상을 높이고 확장성 있는 사업을 추진하여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전문기관이 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판교테크노벨리의 사례를 참고하여 군포시를 첨단산업분야의 메카로 발전시켜 인구유입, 첨단문화확산, 지역경제활성화를 이루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포산업진흥원 유병직 신임 원장은 그 첫 번째 단추로 지난해 선정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인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이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군포시를 수도권 남부의 첨단 비즈니스 허브로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군포=김삼철 기자 news10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5 수능성적 분석] 충청권 격차 뚜렷… 세종·대전 선전, 충북·충남 약세
  2. 아세톤 실험 중 폭발…안전 사각지대에 잇따른 연구시설 사고
  3. [건강]딸깍 소리와 함께 굳는 손가락 질환 '방아쇠수지증후군', 치료방법은?
  4. 늘봄교실로 침투한 '리박스쿨' 대전은 안전할까… 교육부·교육청 전수조사 돌입
  5. 폭행·금품 갈취·강제추행… 청양 집단 학폭 고교생들 경찰 입건
  1. 충청 정가, 포스트 대선 여야 희비 속 주도권 경쟁 본격화?
  2. '건강한 삶과 마무리에 핵심은 부부'… 웰다잉융합연 학술대회
  3. [대입+] 2025 수능 여전히 N수생 강세… 수학은 남학생 절대우위
  4. 정부 추경 예고에 트램 등 대전 현안 사업 예산 확보 총력
  5. 장마철 앞두고 하상주차장 폐쇄 안내

헤드라인 뉴스


현충일 보낸 대전현충원에 버려진 `플라스틱 조화 6톤` 달해

현충일 보낸 대전현충원에 버려진 '플라스틱 조화 6톤' 달해

현충일 추모의 기간을 마친 국립대전현충원에 또다시 플라스틱 조화 폐기물이 다량 배출돼 작은 언덕을 이룰 정도로 쌓였다. 화려하고 보기 좋다는 이유로 참배객들이 묘역에 꽂은 플라스틱 조화는 몇 개월 뒤 결국 폐기되는데 재활용되지 못하고 미세플라스틱 입자를 하늘에 뿌리고 있다. 6월 8일 오후 5시 30분께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묘역은 참배객들이 돌아간 빈자리에 폐기된 플라스틱 조화가 큰 자루에 담겨 곳곳에 쌓여 있었다. 현충일을 맞아 묘소를 방문한 가족 단위 참배객이 오래되어 색이 바랜 플라스틱 조화를 폐기할 목적으로 배출한 것..

주요 식품 가격 인상과 소비침체까지... 지역 대형소매점 소비 줄어
주요 식품 가격 인상과 소비침체까지... 지역 대형소매점 소비 줄어

주요 식품 가격이 연이어 인상된 상황에서 극심한 소비 침체까지 더해지자 대전·충남 대형소매점 판매액이 부진을 면치 못하는 모양새다. 2024년 12월 비상계엄 사태 이후 식품 기업들이 인상에 나서면서 가뜩이나 어려워진 경기에 지역민들이 허리끈을 졸라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9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대전과 충남의 대형소매점(매장면적 3000㎡ 이상) 판매액 지수는 마이너스 기조가 깊어지고 있다. 우선 대전의 경우 1분기 대형소매점판매액지수는 -1.8%다. 2024년 1분기 -3.4%, 2분기 -6.8%, 3분기 -4.5%..

꿈돌이 라면 출시... 대전시 캐럭터 마케팅 열중
꿈돌이 라면 출시... 대전시 캐럭터 마케팅 열중

전국 최초 캐릭터 라면인 '대전 꿈돌이 라면'을 출시하는 등 대전시가 캐릭터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9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대전 꿈돌이 라면'을 공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대전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전국 최초의 캐릭터 라면으로, 쇠고기맛과 해물짬뽕맛 2종으로 구성돼 있다. 대전 꿈돌이 라면은 지역 상징성과 대중성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지역 콘텐츠 상품으로 가격은 개당 1500원이다. 대전에서만 사고 먹을 수 있는 라면으로 대전역 3층 '꿈돌이와 대전여행', 꿈돌이하우스, 트래블라운지, 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전국 최초 캐릭터 라면, 대전 ‘꿈돌이 라면’ 출시 전국 최초 캐릭터 라면, 대전 ‘꿈돌이 라면’ 출시

  • 장마철 앞두고 하상주차장 폐쇄 안내 장마철 앞두고 하상주차장 폐쇄 안내

  • 사진 속에 담긴 ‘아빠의 사랑’ 사진 속에 담긴 ‘아빠의 사랑’

  • 2025 대전광역시장기 전국생활체육펜싱대회 성료 2025 대전광역시장기 전국생활체육펜싱대회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