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제1·2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상생발전 나서

  • 전국
  • 계룡시

계룡시, 제1·2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상생발전 나서

상공의날 맞아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계룡시 기업(氣-UP)간담회' 개최

  • 승인 2025-03-18 10:46
  • 고영준 기자고영준 기자
1. 기업인 간담회 (단체사진)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17일 계룡제2산업단지에 위치한 ㈜자우버에서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함께 그리는 계룡시 기업(氣-UP)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제52회 상공의 날을 맞아 계룡제1·2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을 운영하며 겪은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계룡시와 기업이 함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계룡시 친환경 대표 화학기업 ㈜자우버 현장시찰을 시작으로 상공의날 기념 상공인 응원 영상 시청, 이응우 시장의 기업지원 주요사업 소개, 기업인과의 대화 순서로 진행됐다.

기업인과의 대화 시간에는 경영상의 애로사항을 비롯해 입주기업 활성화 방안, 계룡시에 바라는 점 등 격의 없는 대화가 오갔다.



특히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기업·관·軍 상생협약 ▲산단지역 주차공간 부족 및 확보방안 ▲기업지원기관 신설 제안 등 활발한 기업 활동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안됐다.

이응우 시장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인과의 대화를 통해 현재 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 및 어려움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게됐다"며 "제안해 주신 의견은 면밀한 검토를 통해 추진여부를 결정하고 추진이 제한되는 경우에도 대체방안을 마련하는 등 기업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기업인은 "이런 자리가 만들어져 기쁘다며, 산단 기업들에 애로 사항을 수시로 건의 할 수 있는 창구가 만들어져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이어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와 활력이 넘치는 도시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열린 마음과 귀로 기업인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갑천 야경즐기며 워킹' 대전달빛걷기대회 5월 10일 개막
  2. 수도 서울의 높은 벽...'세종시=행정수도' 골든타임 놓치나
  3. 충남 미래신산업 국가산단 윤곽… "환황해권 수소에너지 메카로"
  4. 이상철 항우연 원장 "한화에어로 지재권 갈등 원만하게 협의"
  5. [근로자의 날] 작업복에 묻은 노동자 하루…"고된 흔적 싹 없애드려요"
  1. 충청권 학생 10명 중 3명이 '비만'… 세종 비만도 전국서 가장 낮아
  2. 대학 10곳중 7곳 올해 등록금 올려... 평균 710만원·의학계열 1016만원 ↑
  3.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4. [춘하추동]삶이 힘든 사람들을 위하여
  5. 2025 세종 한우축제 개최...맛과 가격, 영양 모두 잡는다

헤드라인 뉴스


[근로자의 날] 작업복에 묻은 노동자 하루…"고된 흔적 싹 없애드려요"

[근로자의 날] 작업복에 묻은 노동자 하루…"고된 흔적 싹 없애드려요"

"이제는 작업복만 봐도 이 사람의 삶을 알 수 있어요." 28일 오전 9시께 매일 고된 노동의 흔적을 깨끗이 없애주는 세탁소. 커다란 세탁기 3대가 쉴 틈 없이 돌아가고 노동자 작업복 100여 벌이 세탁기 안에서 시원하게 묵은 때를 씻어낼 때, 세탁소 근로자 고모(53)씨는 이같이 말했다. 이곳은 대전 대덕구 대화동에서 4년째 운영 중인 노동자 작업복 전문 세탁소 '덕구클리닝'. 대덕산업단지 공장 근로자 등 생산·기술직 노동자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일반 세탁으로는 지우기 힘든 기름, 분진 등으로 때가 탄 작업복을 대상으로 세탁한다...

`운명의 9연전`…한화이글스 선두권 경쟁 돌입
'운명의 9연전'…한화이글스 선두권 경쟁 돌입

올 시즌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는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9연전을 통해 리그 선두권 경쟁에 돌입한다. 한국프로야구 10개 구단은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휴식 없는 9연전'을 펼친다. KBO리그는 통상적으로 잔여 경기 편성 기간 전에는 월요일에 경기를 치르지 않지만,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프로야구 5경기가 편성했다. 휴식일로 예정된 건 사흘 후인 8일이다. 9연전에서 가장 주목하는 경기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승부다. 리그 1위와 3위의 맞대결인 만큼, 순위표 상단이 한순간에 뒤바..

학교서 흉기 난동 "학생·학부모 불안"…교원단체 "재발방지 대책"
학교서 흉기 난동 "학생·학부모 불안"…교원단체 "재발방지 대책"

학생이 교직원과 시민을 상대로 흉기 난동을 부리고, 교사가 어린 학생을 살해하는 끔찍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학생·학부모는 물론 교사들까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경찰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28일 오전 8시 33분쯤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특수교육대상 2학년 A(18) 군이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4명과 행인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A 군을 포함한 모두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계성 지능을 가진 이 학생은 특수교육 대상이지만, 학부모 요구로 일반학급에서 공부해 왔다. 가해 학생은 사건 당일 평소보다 일찍 학교에 도착해 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

  • 오색 연등에 비는 소원 오색 연등에 비는 소원

  • ‘꼭 일하고 싶습니다’ ‘꼭 일하고 싶습니다’

  •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