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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경상남도 드론 챔피언십 대회에서 대상 수상<제공=의령군> |
군은 22일, 이번 수상이 최신 측량기술 역량과 공무원 전문성을 입증하는 성과라고 밝혔다.
이 대회는 17일 화정면 화정복합문화센터 일원에서 열렸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지자체·소방·경찰·기술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간정보 활용기술을 겨루는 자리로 마련됐다.
의령군 민원봉사과 소속 직원들이 2개 종목 모두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지적측량 종목은 윤효근·김지연·문광운 주무관, 드론측량 종목은 김도운·이광용 주무관이 각각 출전해 최고 성적을 거뒀다.
특히 드론측량 부문은 2년 연속 대상 수상으로 기술 연속성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공간정보 기반 행정업무의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민간기술과의 협업을 확대하기 위해 신설됐다.
의령군은 측량업무에 드론과 첨단공간정보 기술을 접목해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이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이번 수상은 의령군의 기술행정 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정확하고 효율적인 지적행정을 통해 군민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상한 대상팀은 오는 5월 15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국토정보 챌린지' 전국대회에 경남 대표로 참가한다.
기술과 행정의 접점에서, 의령의 공간정보 역량이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오른다.
의령=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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