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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새마을의 날 기념식 개최<제공=창녕군> |
1970년 4월 22일 시작된 새마을가꾸기운동을 기념하는 이날 행사에는 성낙인 군수와 홍성두 군의회 의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유공자 표창과 실천결의가 이어졌다.
특히 각 읍면 새마을단체와 창녕군새마을회는 산청 산불 진화대 희생자 지원을 위해 총 1740만 원의 성금을 모금해 전달했다.
황영수 창녕군새마을회장은 녹색·건강·문화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약속했으며, 성낙인 군수는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강조했다.
그러나 55년의 역사에도 새마을운동의 현대적 의미와 청년층 참여 부족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다.
지역 사회학자들은 현대 사회문제 해결에 새마을정신을 접목할 구체적 방안과 세대교체의 필요성을 지적한다.
창녕군은 올해 하반기 '지역문제 해결형 새마을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과거의 영광보다 중요한 것은 미래의 실천이다.
창녕=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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