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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전지구 뉴빌리지사업 주민설명회 개최<제공=남해군> |
지난 22일 창생플랫폼에서 열린 이 자리에는 봉전마을 주민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남해읍 아산리 일원 약 16만㎡에 총 214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주민들의 이해와 공감 속에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차장과 공원 조성, 도시계획도로 개설, 든든플러스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당일 도시건축과 도시재생팀장은 사업의 세부 개요를 설명했다.
한국부동산원 소규모정비지원부 담당자도 참석해 뉴빌리지 주택정비 제도에 대한 전문적인 안내를 제공했다.
그러나 장기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주민 의견 수렴과 참여 메커니즘 구축이 관건이다.
정광수 도시건축과장은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주거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시설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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