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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농산물 가공기술 교육, 식품가공 토대 마련<제공=사천시> |
3월 11일부터 4월 22일까지 7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교육생들은 이론 학습을 넘어 직접 시제품을 제작하는 실습을 통해 가공기술과 상품 개발 노하우를 체득했다.
이는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다.
그러나 교육 이수만으로 창업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는 현실적 과제도 남아있다.
지역 농업 전문가들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품질관리와 마케팅, 판로 확보 등 후속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사천시는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활용 지원과 함께 인허가 컨설팅, 품질 관리 등 후속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성일 사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의 창업 가능성을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기술은 배움으로 시작하지만, 성공은 실천에서 완성된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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