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남동구는 1991년부터 구민의 날(4월 25일)을 조례로 제정해 매년 구민들과 함께 그 뜻을 기리고 축하하는 자리를 갖고 있다.
올해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구·시의원, 유관기관장, 직능단체장 등이 참여해 남동구민의 날을 함께 축하했다.
원기범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선 모범 구민, 모범 시민 등 66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이 가운데 6명은 남동구 최고 영예의 상인 구민상을 받았다.
![]() |
표창 수여 후에는 남동구 단체장들과 구민상 수상자들이 구민의 날을 축하하는 인터뷰 영상이 상영돼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35년이 도약의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35년은 함께 살아가는 시간, 함께 돌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면서 "늘 현장에서 구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일상이 지금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아지도록 구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